'극장판 귀멸의 칼날', 욱일기·변칙 개봉 논란에도 흥행 성공 [ST이슈]

입력2021년 01월 28일(목) 16:43 최종수정2021년 01월 28일(목) 17:17
귀멸의 칼날 극장판 / 사진=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 숱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와 좌석판매율 1위를 기록했다. 이에 일본 매체들도 한국 내 '귀멸의 칼날' 흥행 열풍을 주목하고 있다.

27일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개봉 첫날 27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박스오피스 1위에 이어 좌석판매율까지 1위를 차지하며 흥행 파워를 입증했다. 개봉 당일 6만 6천여명이 극장을 찾았고, 33.7%의 높은 좌석판매율(사회적 거리두기 이전 기준 67.4%)을 기록했다. 특히 메가박스 단독 상영만으로 이루어 낸 결과로 의미있는 성과를 가졌다.

앞서 에스엠지홀딩스는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열차편'의 IMAX와 4DX 개봉이 확정됐다고 26일 밝혔다. 27일 먼저 메가박스에서 정식 개봉 후 일주일 뒤인 개봉 2주차인 2월 3일부터 상영관이 CGV, 롯데시네마, 씨네Q 등으로 확대되고, 동시에 IMAX와 4DX로도 영화를 즐길 수 있게 된 것.

최근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메가박스 상영관 중심으로 개봉이 추진됐으나 수입 배급사와 CGV, 그리고 IMAX 본사까지 나서 열띤 논의를 거쳐 극적으로 IMAX 상영 협의를 확정했다. 이후 타 작품들의 일정까지 조율해온 끝에 마침내 2월 3일부터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 IMAX로 개봉하게 된 상황이다.

한편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흥행과 별개로 숱한 논란에 섰다. 당초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지난해 12월 개봉하려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이달 27일로 개봉을 연기했다. 정식 개봉을 앞두고 변칙 개봉인 대규모 유료시사회를 실시해 1만 명을 동원, 성적 불리기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변칙개봉이라는 지적을 피할 수 없었다.

뿐만 아니라 주인공 귀걸이의 욱일기 문양 논란이 제기되며 누리꾼들의 비판을 받기도 했다. 극중 탄지로의 귀걸이가 일본 제국주의의 상징인 욱일기를 연상시킨다는 지적이었다. 논란을 인식한 애니메이션 제작사는 국내 예고편에서 해당 귀걸이 디자인을 수정했다.

아울러 작품의 배경이 되는 일본 다이쇼 시대 역시 문제가 되고 있다. 1912년부터 1926년까지의 일본은 군사력 성장을 도모, 한반도를 식민지화했다.

이렇듯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논란 속에서 흥행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작품은 어둠 속을 달리는 무한열차에서 귀살대와 예측불가능한 능력을 가진 혈귀의 일생일대 혈전이 펼쳐지는 이야기. 19년간 정상을 지켜온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제치고 일본 역대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2020년 전 세계 영화 흥행 수익 5위를 달성한 글로벌 메가 히트작으로 국내에서도 그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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