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단횡단 교통사고 벌금형' 임슬옹, 복귀 신호탄에 싸늘한 반응 [ST이슈]

입력2021년 02월 05일(금) 13:25 최종수정2021년 02월 05일(금) 13:25
임슬옹 /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빗길에 운전을 하다 무단횡단 보행자를 치어 사망사고를 내고 형사재판 대신 양식 명령 방식으로 벌금형을 받은 그룹 2AM 임슬옹이 복귀를 알렸다. 사건이 마무리된 지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은 상황, 그의 복귀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5일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임슬옹이 참여한 다음 웹툰 '바니와 오빠들' OST '내가 더 많이 사랑해서'가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임슬옹의 깊은 감성이 담긴 OST가 웹툰의 재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라고 알렸다.

하지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싸늘한 반응이다. 한 포털 사이트에 게시된 해당 기사에 '어이없다'는 반응 버튼 수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빗길에 운전을 하다 무단횡단 보행자를 치어 사망사고를 냈던 그이기에 복귀가 다소 빠르다는 반응이다.

앞서 지난해 8월 임슬옹은 서울 은평구의 한 도로에서 SUV 차량을 운전하다 무단 횡단하는 남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사고 피해자는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당시 임슬옹은 음주 상태는 아니었으나 경찰은 과속을 이유로 임슬옹에게도 일부 과실이 있다고 보고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다.

이런 상황, 임슬옹은 유족 측과 합의를 했고 검찰은 임슬옹이 유족과 합의한 사실 등을 고려해 임슬옹을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사) 혐의로 약식 기소했다.

약식기소는 검사가 법원에 정식 형사재판 대신 약식명령 방식으로 벌금 등의 형벌을 내려 달라고 요청하는 절차다. 이에 지난달 13일 서울 서부지법은 임슬옹에게 벌금 7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사건은 벌금형으로 마무리됐지만 임슬옹에게도 과실이 있던 바다. 하지만 벌금형을 받고 한 달이 채 지나지도 않은 상황에서 활동 복귀를 알린 그의 행보는 다소 섣부른 판단인 듯 보인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

기사이미지
"해체 4일 전 통보라니" 여자친구, 씁쓸한 …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여자친구가 돌연 해…
기사이미지
재재, 남혐 논란에 누리꾼 설전 '억…
기사이미지
"금전 요구 힘들어" 홍석천→김원효…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SNS DM(다이렉트 메시지)을 통해 연예…
기사이미지
"억울하다"던 정바비, 또 여성 폭행·불법 …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가수 정바비(본명 정대욱…
기사이미지
이경훈, 79전 80기 끝에 PGA 투어 …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경훈이 79전 80기의 도전 끝에 미국…
기사이미지
이지혜, 시련 딛고 둘째 임신…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