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진 21점 5어시스트' 우리은행, 삼성생명 꺾고 공동 1위 점프

입력2021년 02월 06일(토) 20:19 최종수정2021년 02월 06일(토) 20:19
사진=W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아산 우리은행이 용인 삼성생명을 꺾고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우리은행은 6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삼성생명에 65-59로 승리했다.

이로써 2연승을 질주한 우리은행은 19승7패를 기록하며 청주 KB스타즈와 공동 1위로 점프했다. 반면 삼성생명은 12승14패로 4위에 머물렀다.

우리은행의 박혜진은 21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뽑아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역대 15번째로 개인 통산 2000리바운드를 달성하기도 했다. 더불어 우리은행의 박지현은 17점 15리바운드를 올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삼성생명의 윤예빈과 배혜윤은 각각 14점 14리바운드, 15점 6어시스트를 올렸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양 팀은 이날 경기에서 경기 초반부터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결국 3쿼터까지 접전 끝에 우리은행이 51-49로 앞선 채 끝났다.

팽팽한 흐름을 깬 것은 우리은행이었다. 4쿼터 초반 박혜진이 내,외곽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격차를 벌려 나갔다.

그러나 우리은행은 4쿼터 종료 4분 7초 전 김소니아의 5반칙 퇴장으로 위기를 맞았다. 이 틈을 타, 삼성생명은 반격을 시작했고 김나연의 3점슛으로 59-60, 1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그러나 우리은행의 저력은 매서웠다. 박혜진이 먼 거리에서 3점포를 꽂아 넣어 다시 점수 차를 벌린 우리은행은 4쿼터 1분35초를 남기고 최은실이 2점슛을 넣어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결국 경기는 우리은행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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