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우, 잘랄에 만장일치 판정승…UFC 2연승 행진

입력2021년 02월 07일(일) 09:46 최종수정2021년 02월 07일(일) 09:46
최승우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최승우가 UFC 2연승을 달렸다.

최승우는 7일(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오브레임 VS 볼코프’ 유수프 잘랄과의 언더카드 페더급 경기에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3명의 심판 중 3명은 2명은 29-28, 1명은 30-27로 최승우의 손을 들어줬다.

최승우는 지난 2019년 12월 UFC 부산 대회에서 수만 모크타리안을 꺾은데 이어 잘랄까지 격파하며 2연승을 달렸다. UFC 입성 후 전적은 2승2패가 됐다. 2021년 한국인 UFC 파이터의 첫 승이었기에 더욱 의미있는 승리였다.

최승우는 초반부터 경쾌한 스텝을 밟으며 적극적인 타격전을 시도했다. 킥과 원투 스트레이트를 섞으며 잘랄의 빈틈을 노렸다. 잘랄은 테이크다운으로 역습을 노렸지만, 최승우는 큰 피해 없이 위기를 넘겼다. 1라운드 막판에는 오히려 최승우가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키기도 했다. 1라운드는 확실한 최승우의 라운드였다.

잘랄은 2라운드에서 계속해서 클린치와 테이크다운을 시도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하지만 최승우는 적절한 테이크다운 디펜스로 위기를 넘겼고, 타격전에서의 우위를 바탕으로 유리하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최승우의 타격이 적중하는 횟수도 늘어났다. 2라운드 역시 최승우의 우세 속에 종료됐다.

승기를 잡은 최승우는 3라운드에서 잘랄의 테이크다운과 서브미션 시도에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최승우는 오히려 상위 포지션을 차지한 뒤 파운딩과 엘보로 잘랄을 괴롭혔다. 잘랄은 서브미션으로 일발 역전을 노렸지만, 최승우는 마지막까지 잘랄의 공세를 견뎠다. 결국 경기는 최승우의 판정승으로 막을 내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

기사이미지
불통의 YG, 코로나19 시국에서도 아쉬운 대…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킹덤'발 코로나 여파로 …
기사이미지
"인간으로 성장" 구혜선, 진술서 유…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배우 구혜선이 유튜버 이진호를 명예훼…
기사이미지
정준영 피해자 "성범죄 2차 피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