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의혹' 기성용 측 공식입장 "전혀 관련 없다…법적 대응 불사"

입력2021년 02월 24일(수) 15:09 최종수정2021년 02월 24일(수) 15:09
기성용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기성용의 매니지먼트사 C2글로벌이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제기된 초등학교 시절 성폭력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을 주장하며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다.

C2글로벌은 24일 "오늘(24일) 보도된 '국가대표 A선수 초등학교 시절 성폭력' 기사와 관련해 폐사의 기성용 선수가 가해자로 지목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와 관련해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피해자임을 주장하는 사람의 보도 내용에 대해서 전혀 관련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24일 법무법인 현의 박지훈 변호사에 따르면, 축구 선수 출신인 A씨와 B씨는 2000년 1월에서 6월, 전남의 한 초등학교 축구부 합숙소에서 선배 선수들이 구강 성교를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구강 성교를 거부할 시에 무자비한 폭행이 잇따라, 어쩔 수 없이 구강 성교를 행했다는 것이다.

가해자로 지목된 선배 선수들은 최근 수도권 구단에 입단한 국가대표 출신 유명 선수 C선수와 광주 모 대학 외래교수 D씨다. 정황상 국가대표 출신 C선수는 기성용으로 추측돼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기성용의 소속 구단인 FC서울은 "선수 측에서는 (해당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했다"며 "구단에서 좀 더 사실관계를 파악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인 C2글로벌에서도 기성용에 대한 의혹을 부인하고 나섰다. 더불어 법적 대응도 시사했다.

C2글로벌은 "추후 이와 관련한 오명으로 입은 피해와 향후 발생가능한 피해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도 불사할 것임을 밝혀둔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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