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성 4쿼터 맹활약' 오리온, 전자랜드에 79-74 승리

입력2021년 02월 26일(금) 21:08 최종수정2021년 02월 26일(금) 21:08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고양 오리온이 이대성의 활약을 앞세워 인천 전자랜드를 꺾었다.

오리온은 26일 인천 삼산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79-74로 이겼다.

이로써 오리온은 23승17패로 3위를 마크했다. 2위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격차는 2게임 차로 줄었다. 반면 전자랜드는 21승19패를 기록하며 5위로 떨어졌다.

오리온의 이대성과 디드릭 로슨은 각각 22점 3어시스트와 21점 12리바운드 3어시트를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이대성은 4쿼터에만 16점을 뽑아내며 이날 승리의 주역이 됐다.

전자랜드의 새 외국인 선수 조나단 모트리는 26점 8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또 다른 새 외국인 선수 데본 스캇은 10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에 그쳤다.

이날 먼저 흐름을 잡은 것은 전자랜드였다. 1쿼터 모트리와 김낙현의 득점포로 20-18 리드를 잡은 전자랜드는 2쿼터 이대헌의 골밑 득점과 전현우의 3점포를 더해 격차를 벌려 나갔다. 결국 2쿼터를 44-39로 앞선 채 마무리했다.

일격을 당한 오리온은 3쿼터 수비 집중력을 높이며 전자랜드의 공격을 제어했다. 그러나 공격에서 데빈 윌리엄스의 득점에만 의존하며 아쉬운 화력을 나타냈다. 끝내 3쿼터를 56-60으로 뒤진 채 끝냈다.

그러나 오리온의 저력은 만만치않았다. 4쿼터 들어 그동안 침묵을 지켰던 이대성이 득점포를 쏟아내며 순식간에 전세를 뒤집었다.

승기를 잡은 오리온은 4쿼터 종료 38초 전 74-72로 앞선 상황에서 이대성이 결정적인 3점포를 꽂아 77-72로 달아났다. 결국 경기는 오리온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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