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피케 비난 '여론조작' 바르셀로나 전 회장 등 4명 체포

입력2021년 03월 02일(화) 10:59 최종수정2021년 03월 02일(화) 11:15
조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전 회장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스페인 명문 FC바르셀로나가 연일 휘청이고 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일(한국시각) "카탈루냐 경찰이 바르셀로나의 홈구장인 캄프 누를 압수수색했고, 바르토메우 전 회장 등 구단 관계자 4명을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체포한 4명의 구체적인 실명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현지 매체에 따르면 바르토메우 전 회장과 그의 고문 하우메 마스페레르, 오스카 그라우 최고경영자(CEO), 로마 고메스 폰티 법률 책임자 등 4명이 체포됐다.

이들은 지난해 논란이 된 '바르셀로나 게이트'와 관련된 인물로 알려졌다.

바르토메우 전 화장 등은 지난해 리오넬 메시와 헤라르드 피케 등 구단과 대립하는 팀 내 선수들을 비난하기 위해 마케팅 업체와 비밀리에 계약을 맺고 SNS 등을 통해 여론을 조작했다는 혐의를 받았다. 이후 바르셀로나 구단은 불법적인 행위가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별개로 경찰 조사를 피할 수는 없었다.

지난 2014년 바르셀로나 회장에 오른 바르토메우 전 회장은 '바르셀로나 게이트' 논란과 팀의 성적 부진 등으로 맹비난을 받았고, 결국 불신임 투표를 앞둔 지난해 10월 자진사임했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이날 성명을 내고 "경찰의 수색은 SNS상의 모니터링 서비스 접촉과 관련된 것이었다"며 "경찰과 사법 당국에 전폭적으로 협조했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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