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힉스 17점' 삼성, LG 꺾고 7위 유지…6강 희망 살려

입력2021년 03월 24일(수) 21:36 최종수정2021년 03월 24일(수) 21:36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서울 삼성이 6강 진출에 등불을 켰다.

삼성은 24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78-72로 이겼다.

이로써 2연패를 탈출한 삼성은 22승27패를 기록하며 공동 5위 부산 KT, 인천 전자랜드(이상 24승25패)와 2경기 차로 추격했다. 반면 2연승을 마감한 LG는 18승32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날 삼성은 힉스가 17득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맹활약한 가운데 화이트가 13득점, 차민석이 10득점 6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LG는 서민수와 정희재가 나란히 15득점 4리바운드, 이관희와 이광진이 각각 10득점으로 분전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삼성은 1쿼터 시작과 함께 5점을 내리 실점하며 불안한 시작을 알렸다. 그러나 삼성은 차민석의 3점포를 시작으로 내, 외곽에서 차곡차곡 득점을 뽑아내며 역전에 성공했다. 김현수의 속공과 임동석을 앞세운 삼성은 20-14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에서도 삼성의 리드가 이어졌다. 삼성은 외국인 선수 화이트를 앞세워 득점을 올렸고, LG는 서민수를 내세워 응수했다. 그러나 화이트가 2쿼터에만 10득점을 뽑아내며 2쿼터를 41-35로 끝냈다.

3쿼터 초반 고른 득점포를 가동하며 두 자릿수 득점으로 격차를 벌린 삼성은 쿼터 중반부터 흔들리기 시작했다. LG가 서민수와 정해원의 연속 3점포를 성공시키며 끈질긴 추격에 나섰고 51-55로 따라붙었다.

4쿼터는 양 팀의 팽팽한 접전이 펼쳐졌다. 근소한 리드를 이어가던 삼성은 김진영의 3점슛으로 앞서가자 LG도 3점슛으로 맞불을 놨다.

쿼터 중반까지 주고받는 흐름이 이어지다 삼성이 힉스의 골밑과 김동욱의 자유투로 LG의 추격에서 벗어났다. 경기 종료 1분께 남은 시점에서 차민석의 속공 득점에 이은 정성우의 블록을 막은 힉스까지 LG는 추격 의지가 꺾였다. 결국 경기는 삼성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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