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이소영 "매 세트 시작 전, 즐기자고 했다…잘 따라줘 고마워"

입력2021년 03월 26일(금) 22:17 최종수정2021년 03월 26일(금) 22:17
이소영 / 사진=방규현 기자
[장충=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GS칼텍스의 '캡틴' 이소영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GS칼텍스는 26일 오후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진 흥국생명과의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5판 3선승제) 1차전에서 세트스코어 3-0(25-18, 25-14, 25-17)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GS칼텍스는 챔피언결정전에서 먼저 첫 승을 따냈다. 컵대회, 정규리그 우승을 거머쥐었던 GS칼텍스는 V-리그 여자부 최초 트레블까지 2승 만을 남겨두게 됐다.

이날 승리의 주역 중 하나는 '캡틴' 이소영이었다. 14점, 공격성공률 66.66%를 기록하며 순도 높은 공격력을 보여준 이소영은 리시브에서도 안정감을 자랑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특히 주장으로서 경험이 적은 선수들을 이끌며 최상의 경기력을 끌어내는 리더십을 발휘했다.

이소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흥국생명 플레이들을 분석한 부분이 맞아 떨어져 잘 됐다"며 "전날 (훈련 중) 공격이 잘 안 됐는데, 오늘(26일) 경기 중에 해보자고 마음을 먹었고 좋은 경기력을 펼치게 됐다"고 이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매 세트 들어가기 전에 즐기면서 하자고 했다. 선수들이 잘 따라줘 고맙다"며 "경기에 나서지 않는 선수들도 응원을 열심히 하는데 많은 힘이 된다"고 팀원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소영은 끝으로 "선수들이 긴장을 안하고 웃으면서 플레이 하고 있다"며 "다음 경기가 또 연달아 있는데, 우리도 힘들지만 흥국생명이 좀 더 힘들다는 점을 알고 있다. 회복 잘해서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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