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여제' 박인비, KIA 클래식 우승…LPGA 투어 통산 21승

입력2021년 03월 29일(월) 10:05 최종수정2021년 03월 29일(월) 10:05
박인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골프여제' 박인비가 1년 1개월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박인비는 2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 아비아라 골프 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IA 클래식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박인비는 공동 2위 렉시 톰슨과 에이미 올슨(이상 미국, 9언더파 279타)을 5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1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 선두를 지켜 이룬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라 더욱 의미가 있었다.

박인비가 LPGA 투어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지난해 2월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 이후 13개월 만이다. 이번 우승으로 박인비는 LPGA 투어 통산 21승째를 신고했다. 한국 선수 최다승 기록을 보유한 박세리(25승)와의 차이도 4승으로 좁혔다.

박인비는 5타 차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맞이했다. 초반 파 행진을 이어가던 박인비는 7번 홀에서 첫 버디를 신고한데 이어, 9번 홀과 10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보태며 2위권과의 차이를 벌렸다.

순항하던 박인비는 12번 홀과 13번 홀에서 연속 보기를 범하며 잠시 주춤했다. 하지만 16번 홀에서 이글을 성공시키며 사실상 우승을 확정지었다. 18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경기 결과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었다.

톰슨과 올슨이 공동 준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8언더파 280타로 단독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효주는 7언더파 281타로 이민지(호주)와 함께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유소연과 양희영, 허미정, 신지은은 4언더파 284타로 공동 12위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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