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ANA 인스퍼레이션 2R 고진영·이미림과 공동 6위

입력2021년 04월 03일(토) 11:08 최종수정2021년 04월 03일(토) 11:08
박인비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박인비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 둘째 날에도 상위권에 안착했다.

박인비는 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의 미션힐스 컨트리클럽(파72,6763야드)에서 펼쳐진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2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이로써 박인비는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세계랭킹 1위' 고진영, 이미림 등과 함께 공동 6위를 마크했다. 단독 선두 패티 차바타나킷(태국, 9언더파 135타)와는 4타 차이다.

2013년 이 대회 정상에 올랐던 박인비는 2라운드까지 상위권에 포진하며 8년 만에 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됐다. 특히 지난주 KIA 클래식에서 우승을 거두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어 3,4라운드에서의 활약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10번홀에서 출발한 박인비는 11번홀 이글을 잡아내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이후 18번홀 버디를 뽑아내 전반에만 3타를 줄인 채 마무리했다.

순항하던 박인비는 3번홀 보기를 기록해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4번홀 버디로 이를 만회한 뒤 남은 홀들에서 파 세이브를 기록하고 이날 경기를 끝냈다.

한편 차바타나킷이 단독 1위를 질주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펑샨샨이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단독 2위에 올랐다. 이어 모리야 주타누간(태국)이 7언더파 137타로 단독 3위를 마크했다.

영국의 찰리 헐과 스웨덴의 안나 노르드비스크는 6언더파 138타로 공동 4위에 랭크됐다.

한국 선수로는 이정은6가 3언더파 141타로 공동 20위, 허미정이 2언더파 142타로 공동 26위, 김세영, 양희영이 1언더파 143타로 공동 38위를 마크했다.

이 밖에도 이미향과 유소연, 지은희는 이븐파 144타롤 공동 44위에 자리했다. 김효주와 박희영은 1오버파 145타로 컷 통과에 성공했다. 반면 전인지(4오버파 148타)와 박성현(5오버파 149타)은 컷 탈락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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