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 신인' 롯데 김진욱, 9일 홈 개막전 선발 낙점

입력2021년 04월 03일(토) 13:30 최종수정2021년 04월 03일(토) 13:30
허문회 롯데 자이언츠 감독 / 사진=DB
[인천=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특급 영건' 김진욱(롯데 자이언츠)이 오는 9일 열리는 사직 홈 개막전 선발투수로 낙점됐다.

롯데 자이언츠와 SSG 랜더스는 3일 오후 2시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우천 취소됐다.

허문회 감독은 "오늘 우천 취소될 것을 알았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며 "하늘의 뜻이니까 받아들이고 내일 준비 잘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날 허문회 감독은 안치홍(2루수)-손아섭(우익수)-전준우(좌익수)-이대호(지명타자)-정훈(1루수)-주재현(중견수)-김준태(포수)-한동희(3루수)-딕슨 마차도(유격수) 순으로 타순을 짰다. 선발투수는 댄 스트레일리.

안치홍은 1번 타자로 배치한 이유에 대해 "계속 1번으로 나서는 건 아니다. 체력이 떨어지거나 부진하면 뒤로 보낼 것"이라며 "어린선수들이 잘하면 1번으로 올라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올 시즌 롯데는 나승엽과 김진욱의 대형 신인선수들을 포함해 백업 자원들의 성장가 가세로 전력이 한층 강해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나승엽은 현재 2군으로 내려가 불안했던 수비를 보강하고 있고, 김진욱은 개막 엔트리에 포함돼 1군에 합류 중이다.

허 감독은 "김진욱은 홈 개막전 1차전에 선발로 나선다. 원래는 노경은을 5선발로 가려고 했는데 키움을 상대한 데이터가 좋지 않았다. 상대, 상황에 따라 김진욱과 노경은을 5선발 자리에서 번갈아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진욱에게 100이닝만 맡기겠다고 했는데 100경기를 기준으로 플러스가 되거나 마이너스가 될 수 있다.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기용할 것"이라면서 시범경기 때 논란이 됐던 '스핏볼'에 대해서는 "생각의 차이다. 논란 이후 던지는 걸 봤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다.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면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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