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헌 18점' 전자랜드, LG 제압하고 5위 확정…오리온은 SK 꺾어

입력2021년 04월 03일(토) 19:30 최종수정2021년 04월 03일(토) 19:30
이대헌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인천 전자랜드가 접전 끝에 창원 LG를 물리치고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전자랜드는 3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펼쳐진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LG와의 정규리그 6라운드 홈기에서 90-87로 이겼다.

이로써 2연승을 거둔 전자랜드는 27승26패를 기록하며 정규리그 5위를 확정했다. 반면 LG는 18승34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전자랜드의 이대헌과 김낙현, 전현우는 각각 18점 6리바운드, 17점 2어시스트, 15점 3리바운드를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LG의 외국인 선수 캐디 라렌과 정성우는 각각 22점 12리바운드와 15점 4어시스트를 뽑아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LG와 전자랜드는 2쿼터까지 팽팽한 흐름 속에 시소게임을 벌였다. 결국 2쿼터까지 치열한 접전 끝에 LG가 45-42, 3점 앞선 채 마무리했다.

그러나 전자랜드의 저력은 매서웠다. 3쿼터 김낙현의 소나기 7득점으로 포문을 연 전자랜드는 이대헌과 전현우도 득점 행진에 가세하며 승부를 뒤집었다. 이어 조나단 모트리와 데본 스캇의 골밑 공격까지 더해 3쿼터를 73-66으로 마쳤다.

일격을 당한 LG는 4쿼터 들어 수비 집중력을 높이며 전자랜드의 공격을 봉쇄했다. 이어 속공 득점과 서민수의 골밑 득점을 더해 4쿼터 중반 2점 차로 따라붙었다.

추격을 허용한 전자랜드는 홍경기의 연속 득점포로 리드를 지켜냈다. 이후 4쿼터 종료 1분 56초를 남기고 홍경기의 3점슛으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결국 경기는 전자랜드의 승리로 끝났다.

한편 같은 시각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 고양 오리온의 맞대결은 오리온의 91-81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로써 4연패를 끊어낸 오리온은 28승24패를 기록하며 최소 4위를 확보했다. 3위 안양 KGC와의 격차는 1경기 차로 줄었다. SK는 22승30패로 9위에 머물렀다.

오리온의 이대성과 이승현은 각각 17점 6어시스트, 15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반면 SK의 자밀 워니는 29점 11리바운드를 쓸어담았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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