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건주 원더골' 안산 그리너스, 부산과 1-1 무승부…2위 유지

입력2021년 04월 03일(토) 20:05 최종수정2021년 04월 03일(토) 20:05
사진=안산 그리너스 FC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안산 그리너스FC가 원정에서 최건주의 원더골로 부산 아이파크와 비겼다.

안산 그리너스는 3일 오후 4시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펼쳐진 부산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1' 5라운드에서 전반 41분 최건주의 환상적인 중거리골에 힘입어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안산은 승점 8점(2승2무1패)을 마크하며 2위를 사수했다.

부산 원정길을 떠난 안산 그리너스는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건주, 김륜도, 아스나위가 최전방에 포진했고 측면과 2선에 민준영, 김현태, 이상민, 이준희가 위치했다. 스리백은 송주호, 연제민, 김민호로 짜여졌고 골문은 이승빈 골키퍼가 지켰다.

안산 그리너스가 먼저 득점 찬스를 맞이했다. 경기 초반 민준영이 왼쪽에서 얼리 크로스를 연결하자 김륜도가 절묘하게 방향을 바꾸는 슈팅으로 부산의 골네트를 흔들었다. 하지만 김륜도의 위치가 오프사이드로 확인되면서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위기를 넘긴 홈팀 부산이 반격에 나서면서 안산 그리너스는 안정적인 수비를 펼쳤다. 상대의 거센 공격에 전반 17분 실점 상황을 맞기도 했지만 김정현의 슈팅이 골대를 때려 안도했다. 부산의 공세가 계속된 가운데 중반부터 안산 그리너스가 김륜도를 향한 측면 크로스로 흐름을 뺏어왔다.

안산 그리너스는 전반 41분 오른쪽에서 이준희가 시도한 얼리 크로스를 김륜도가 가슴으로 뒤에 있던 최건주에게 떨궈 찬스를 만들었다. 최건주는 상대 수비가 달려들 틈도 주지 않고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환상적인 득점을 뽑아냈다.

후반 들어 부산이 선수 변화를 가져가자 안산 그리너스도 김현태와 아스나위를 불러들이고 김대열과 임재혁을 투입하면서 맞대응을 펼쳤다. 밸런스에 중점을 두며 부산의 공세를 잘 막던 안산그리너스는 후반 20분 부산 정훈성에게 실점을 기록했다.

일격을 당한 안산 그리너스는 마지막 교체카드로 김진래를 활용해 남은 시간 승리를 위해 분주히 움직였지만 추가 득점을 터뜨리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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