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자숙 종료 각 재나…날씨로 복귀 간보기 [ST이슈]

입력2021년 04월 05일(월) 16:45 최종수정2021년 04월 05일(월) 16:46
홍진영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논문 표절 사태로 물의를 빚었던 가수 홍진영이 SNS로 근황을 전했다. 지난 2월 SNS 게재 후 꼭 두 달 만. 오랜만의 SNS지만 여론은 좋지 않다.

홍진영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비 내리는 거리의 풍경이 담겼다.

지난 2월 4일에도 홍진영은 글 없이 눈이 내리는 밤 하늘 사진을 올린 바 있다.

날씨로 SNS를 이어가며 근황을 전하고 있는 셈. 그러나 이 같은 홍진영의 SNS 재개를 두고 반응은 엇갈렸다. 팬들은 반가움을 표했지만 많은 이들은 불쾌감을 드러냈다. 눈에 이어 비까지, 날씨로 복귀 시기를 간 보냐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홍진영은 지난해 11월 불거진 석사 논문 표절 논란이 "표절"로 결론나며 자숙 중이다.

이 과정에서 홍진영은 "관례였다"며 표절을 인정하지 않거나 음악방송, 예능 등에 출연하며 활동을 강행해 비난을 샀다. 반성도, 자숙도 없는 태도가 대중의 분노를 키운 격이다.

홍진영의 연이은 악수는 홍진영을 옭아맸다. 수사를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올라오며 여론이 악화됐고, 방송가와 지자체에서는 홍진영을 지우는 데 몰두했다.

이후 조선대 측은 지난해 12월 15일 홍진영 논문이 표절이라고 잠정 결론을 내렸다. 결국 논란 제기 후 40여 일만인 18일, 홍진영은 뒤늦게 자필 사과문을 발표하며 사과의 뜻을 내비쳤다.

홍진영은 "잘못하면 제대로 사과하고 혼이 나야 하는데 저는 반성 대신 변명하는 데만 급급했다. 성숙하지 못했고 어른답지도 못했다. 잘못했다"면서 "앞으로 조용히 저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의미 있고 좋은 일들을 해가며 제가 받았던 사랑을 갚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조용히 자신을 돌아보겠다"던 홍진영은 뱉은 말과는 다르게 한 달 반만인 2월, SNS를 재개하며 자숙 종료 시그널을 보내 비난 여론에 직면했다. 이 가운데 홍진영이 또다시 SNS를 올리면서 은근슬쩍 복귀하려는 게 아니냐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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