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숙하겠다던 이재영·이다영, 학폭 폭로자 고소 "과장된 부분 고치겠다"

입력2021년 04월 06일(화) 09:00 최종수정2021년 04월 06일(화) 09:13
이재영-이다영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학교 폭력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이재영·이다영(이상 흥국생명) 쌍둥이 자매가 학교 폭력 피해자를 고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쌍둥이 자매는 지난 2월 한 커뮤니티를 통해 학교 폭력 사실이 드러나면서 소속팀으로부터 무기한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고, 국가대표 선발 대상에서도 무기한 제외됐다.

두 선수는 학교 폭력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의 뜻을 전한 가운데 잘못된 부분을 바로 잡겠다면서 학폭 피해자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들어간다는 입장이다.

5일 한 매체에 따르면 이재영과 이다영 측은 학교 폭력 논란에 법적 대응 의사를 밝혔다. 과장된 부분을 고치겠다는 게 그 이유다.

두 선수 측은 "폭로 내용 가운데 맞는 부분이 있어 잘못을 인정하며 반성하고 있다"면서 "실제 하지 않은 일도 포함돼 있어 이로 인한 피해가 크기 때문에 오해를 바로 잡으려 소송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영과 이다영 측은 피해자를 직접 만나 사과하고 사실이 아닌 부분에 대해 바로 잡으려고 했으나 (피해자 측과) 연락이 끊겨 만날 수가 없었다"고 전했다.

학교 폭력 논란으로 큰 파장을 일으킨 쌍둥이 자매의 이번 결정으로 학폭 논란이 다시 한번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재영 이다영은 흥국생명 자체 징계로 2020-2021 V-리그 여자부 잔여 경기를 모두 결장했다. 대한민국배구협회로부터 국가대표 자격을 무기한으로 박탈당해 오는 7월 예정된 도쿄올림픽 출전도 불가능하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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