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혁 vs 서봉수, 21년 5개월 만에 결승 맞대결

입력2021년 04월 09일(금) 15:46 최종수정2021년 04월 09일(금) 15:46
사진=한국기원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유창혁 9단과 서봉수 9단이 21년 5개월 만에 결승전에서 격돌한다.

유창혁 9단은 지난 7일 열린 제8기 대주배 남녀 프로시니어 최강자전 4강에서 김혜진 9단을 불계로 제압, 결승전에 진출했다.

서봉수 9단 역시 8일 4강 두 번째 경기에서 김영환 9단에 불계승을 거두며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서봉수 9단과 유창혁 9단의 결승 맞대결은 1999년 11월 4기 LG정유배(GS칼텍스배 전신) 이후 21년 5개월 만이다.

상대전적은 41승 28패로 유창혁 9단이 앞서고 있다. 그러나 가장 최근 대국인 2020 NH농협은행 시니어 바둑리그 8라운드에서는 서봉수 9단이 승리했다. 지난 1999년 열린 결승 맞대결에서도 서봉수 9단이 3-2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가져간 바 있다.

대주배 결승 진출은 서봉수 9단이 세 번째, 유창혁 9단은 처음이며 두 기사 모두 첫 우승에 도전한다. 결승전은 단판 승부로 진행되며, 오는 14일 오후 2시 K바둑스튜디오에서 열린다.

한편 한국기원이 주최, 주관하고 TM마린이 후원하는 제8기 대주배 남녀 프로시니어 최강자전은 만 50세 이상(1971년 이전 출생) 남자기사와 만 30세 이상(1991년 이전 출생) 여자기사가 출전해 실력을 겨루는 제한기전이다. 우승 상금은 1500만 원, 준우승상금은 500만 원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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