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캐넌 첫 승·구자욱 맹타' 삼성, KT 꺾고 2연승 질주

입력2021년 04월 09일(금) 21:33 최종수정2021년 04월 09일(금) 21:33
데이비드 뷰캐넌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kt wiz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삼성은 9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와의 홈경기에서 7-5로 승리했다.

이로써 2연승을 질주한 삼성은 2승4패를 기록했다. 반면 KT는 2승3패를 마크했다.

삼성 선발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은 6이닝 4피안타 2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타선에서는 구자욱이 3안타를 터뜨려 팀 승리를 견인했다.

KT 선발투수 김민수는 5이닝 5피안타 2볼넷 8탈삼진 2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조일로 알몬테는 3안타를 터뜨렸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날 먼저 흐름을 잡은 것은 삼성이었다. 3회말 이학주의 번트안타로 물꼬를 튼 삼성은 김상수의 희생번트로 1사 2루 기회를 만들었다. 여기서 구자욱이 1타점 2루타를 때려 선취점을 신고했다.

기세를 탄 삼성은 5회말 2사 후 김상수의 볼넷과 상대 투수 견제 실책으로 2사 2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구자욱이 1타점 적시타를 작렬해 2-0으로 달아났다.

흐름을 잡은 삼성은 6회말 강민호와 강한울의 연속 안타, 이원석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를 만들었다. 이어 송준석이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이학주가 2타점 적시타를 뽑아내 2점을 보탰다.

삼성은 계속된 공격에서 김상수가 유격수 땅볼에 그쳐 추가 득점이 무산되는 듯했다. 그러나 구자욱과 박해민이 각각 1타점 적시타와 2타점 적시타를 때려 7-0으로 도망갔다.

궁지에 몰린 KT는 8회초 1사 후 알몬테와 강백호의 연속 안타로 1,2루 기회를 잡았다. 이어 신본기의 유격수 땅볼 때 유격수에게 공을 건네받아 1루로 송구하던 상대 2루수 실책으로 1점을 뽑아냈다.

추격의 고삐를 당긴 KT는 9회초 2사 후 심우준의 좌익수 왼쪽 2루타로 마지막 찬스를 얻었다. 이어 장성우의 유격수 땅볼 때 상대 유격수 실책으로 1점을 추가해 2-7로 따라붙었다. 이후 박승욱과 송민섭의 볼넷으로 만루 기회를 만들었다.

KT는 계속된 공격에서 강백호가 3타점 3루타를 터뜨려 5-7까지 격차를 좁혔다. 이어 신본기의 볼넷으로 동점주자까지 출루했다.

그러나 KT의 추격은 거기까지였다. 삼성의 마무리투수 오승환은 후속타자 김민혁을 좌익수 파울플라이로 처리하고 승부의 종지부를 찍었다. 결국 경기는 삼성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

기사이미지
'시청률 수렁' MBC, '드라마 왕국' 명성은 …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MBC 드라마가 깊은 수렁에…
기사이미지
'이재성 어시스트' 킬, 레겐스부르…
기사이미지
'미성년 조건만남 사기' 조나단 형…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콩고민주공화국 출신 방송인 조나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