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적 열세 극복' 리즈, 맨시티에 2-1 승리…9위 점프

입력2021년 04월 10일(토) 22:42 최종수정2021년 04월 10일(토) 22:42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리즈 유나이티드가 스튜어스 달라스의 극장골로 선두 맨체스터 시티를 격침시켰다.

리즈는 10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PL) 30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이로써 리즈는 승점 45점으로 아스톤 빌라와 아스널을 제치고 PL 9위로 올라섰다. 맨시티는 패배에도 불구하고 승점 74점으로 PL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PL의 절대 강호 맨시티는 이날 초반부터 중원의 우위를 바탕으로 점유율을 가져가며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이후 공격 지역에서의 세밀한 패스 전개로 리즈 수비진을 흔들었다. 그러나 골 결정력 부족으로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맨시티의 공세를 막아낸 리즈는 간헐적인 역습으로 맨시티의 뒷공간을 공략햇다. 결국 전반 42분 달라스가 패트릭 뱀포드의 도움을 받아 침착한 슈팅으로 선취골을 신고했다.

일격을 당한 맨시티는 전반 추가 시간 상대 리암 쿠퍼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얻었다. 이후 후반 들어 더욱 공격적으로 밀고 나오며 동점골을 정조준했다.

쉴 새 없이 리즈의 골 문을 두드리던 맨시티는 후반 31분 페란 토레스가 베르나르두 실바의 패스를 정확한 슈팅으로 연결해 1-1,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기세를 탄 맨시티는 이후 파상공세를 펼치며 역전골을 노렸다. 그러나 리즈의 촘촘한 수비벽에 막히며 쉽사리 득점을 뽑아내지 못했다.

균형을 이어가던 리즈는 후반 추가시간 달라스가 에즈그얀 알리오스카의 패스를 받아 강력한 슈팅으로 맨시티의 골네트를 흔들며 2-1로 앞서 나갔다.

승기를 잡은 리즈는 이후 남은시간 맨시티의 공세를 막아내고 승부의 종지부를 찍었다. 결국 경기는 리즈의 짜릿한 1점 차 승리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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