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태, 층간소음 폭로 아랫집 고소 "대부분 허위 사실…정신적 고통 시달려"

입력2021년 04월 11일(일) 09:19 최종수정2021년 04월 11일(일) 09:28
안상태 / 사진=안상태 인스타그램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코미디언 안상태가 층간소음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해당 논란을 폭로한 아랫집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선다.

안상태의 법률대리인은 9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 8일 아랫집 분을 상대로 법원에 명예훼손을 이유로 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안상태 측은 "아랫집 분의 폭로는 대부분 허위의 사실이다. 안상태 씨가 자신에게 설명한 이사 얘기도 전부 거짓이라고 근거 없이 비방했고, 개인의 사적 영역인 매매가격 등도 거짓 자료를 들이대며 문제 삼았다"고 설명했다.

폭로 이후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는 안상태 측은 "가족을 위해서라도, 걷잡을 수 없이 퍼져버린 왜곡된 허위 사실은 바로잡아야 한다"면서 "악의적 기사와 글에 안상태 씨의 가족을 조롱하고 비하하는 악성 댓글들에 대하여 모욕죄 등 형사고소를 진행할 예정"라고 덧붙였다.

1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개그맨 A씨 층간소음 좀 제발 조심해 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게시글에 따르면 작성자는 지난해 3월 윗집에 거주하는 사람이 개그맨 겸 감독으로 활동하는 A씨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러나 위층에서 들려오는 물건 던지는 소리, 발망치, 뛰는 소리로 인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작성자는 A씨 아내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이의 방에 운동화, 롤러브레이드가 놓여져 있던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A씨 아내 인스타그램에는 아이가 트램폴린 위에서 뛰놀고, 실내에서 플라스틱 구두를 신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는 사진이 게재된 바 있다.

이후 A씨가 지목한 당사자로 밝혀진 안상태는 "아이가 뛴 게 맞아 죄송스럽다. 아래층이 없는 1층이나 필로티 구조의 집으로 이사하기 위해 알아보는 중"이라고 사과했다.

한편 안상태는 해당 집에서 이사한 후 다른 집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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