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응원 국민 청원 대두 "연예인도 사람, 마녀사냥 멈춰 달라"

입력2021년 04월 11일(일) 15:43 최종수정2021년 04월 11일(일) 15:43
함소원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방송인 함소원이 각종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함소원을 지지하는 국민청원이 등장했다.

11일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방송인 함소원에 대한 심각한악플과 마녀사냥을 그만두게 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게시됐다.

해당 글에서 청원인은 자신을 "대한민국에 살고있는 한 아이의 엄마"라며 "23살 결혼해 31살에 이혼했다. 위자료 양육비 한 푼 없이 9살난 아이를 키우는 흡사 말하는 차상위 한부모다. 제가 먹는 우울증 약은 하루종일 멍한상태로 만든다"라면서 소개했다.

이어 "요즘 딱 하나의 유흥거리가 생겼다. 바로 함소원 인스타 라이브 방송이다. 처음에 '연예인이 이런식으로 대답까지 다 해주고 원래 이런건가' 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너무 재밌었다"면서 "저는 티비와는 인연이 없는 사람이지만 요즘 함소원에 대한 기사와 가쉽거리는 제 귀에 들릴 정도로 너무나 심각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아이의 엄마로써 함소원이 너무 걱정이 된다. 뜨기 위해 콘셉트 설정에 응했지만 가정을 꾸리기 위해 힘내는 모습 또한 있다. 모두들 시청자를 우롱했다지만 그 프로그램을 보면서 웃고 울던 것도 사실이다. 예능이니 편집이있고 대본도 있을 것"이라며 소신을 드러냈다.

특히 청원인은 "함소원이 그리 큰 대역죄를 지었냐. 학폭을 했냐. 술을마시고 음주운전을 했냐. 마약을 했냐. 대체 왜 이렇게까지 몰아 붙이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면서 "조금만 이해해봐라. 조금만 관대해져 봐라. 연예인도 사람이다. 제발 이 마녀사냥을 멈춰 달라"고 강조했다.

최근 함소원과 그가 출연했던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제작진은 최근 중국 시부모 별장 가짜 의혹, 함소원의 시어머니 마마 막내 이모 대역 의혹 등 각종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양 측 모두 조작을 인정하며 사과문을 게시한 바 있다. 특히 '아내의 맛' 제작진은 과장된 연출을 인정하며 시즌을 종료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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