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건창 연장 11회 결승타' 키움, 롯데 꺾고 위닝시리즈

입력2021년 04월 11일(일) 18:45 최종수정2021년 04월 11일(일) 18:45
서건창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롯데 자이언츠와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키움은 11일 오후 2시 부산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롯데와 원정경기에서 3-2로 이겼다.

이로써 전날 패배를 설욕한 키움은 시즌 4승4패를 기록했다. 반면 롯데는 3승4패로 홈 개막전 시리즈를 루징시리즈로 마감했다.

키움의 선발투수 최원태는 4이닝 7피안타 3탈삼진 4볼넷 2실점으로 부진했다. 이어 김선기, 양현, 장재영, 김성민, 김태훈, 김재웅이 차례로 등판해 롯데의 타선을 무실점으로 봉쇄했다. 타선에서는 서건창이 3안타 2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롯데 선발 앤더슨 프랑코는 6이닝 1피안타 6탈삼진 4볼넷 2실점으로 호투를 펼쳤으나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승패 없이 물러났다. 안치홍이 2안타 2타점으로 분전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날 선취점은 롯데의 몫이었다. 롯데는 2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서 안치홍의 2타점 좌전 안타로 기선을 제압했다.

키움도 반격에 나섰다. 키움은 5회초 1사 1, 2루에서 서건창의 적시 2루타와 김혜성의 진루타로 2-2 균형을 맞췄다.

양 팀은 정규 이닝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한 채 연장전에 돌입했다.

접전 끝에 웃는 팀은 키움이었다. 키움은 11회초 선두타자 김웅빈의 볼넷과 데이비드 프레이타스의 우전 안타로 주자 1, 3루를 만들었다. 후속 서건창의 내야안타 때 3루주자 신준우가 홈을 밟아 역전에 성공했다. 김재웅이 11회말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

기사이미지
'시청률 수렁' MBC, '드라마 왕국' 명성은 …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MBC 드라마가 깊은 수렁에…
기사이미지
'이재성 어시스트' 킬, 레겐스부르…
기사이미지
'미성년 조건만남 사기' 조나단 형…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콩고민주공화국 출신 방송인 조나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