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한교원 멀티골' 전북, 인천 5-0 대파…백승호 데뷔

입력2021년 04월 11일(일) 21:04 최종수정2021년 04월 11일(일) 21:04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전북 현대가 인천 유나이티드를 제압하며 9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전북은 11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인천과 9라운드 홈경기에서 5-0으로 이겼다.

이로써 9경기 무패(7승2무)를 질주한 전북은 승점 23으로 2위 울산 현대(승점 20)와 승점차를 다시 3으로 벌렸다. 반면 4경기 연속 무승에 그친 인천은 2승1무6패(승점 8)로 10위에 머물렀다.

이날 첫 포문은 인천이 열었다. 인천은 전반 2분 구본철의 오른발 슈팅으로 경기의 열을 올렸다.

위기를 넘긴 전북도 기회를 잡았다. 전북은 전반 13분 이승기의 오른발 슈팅이 빗나갔고, 전반 20분에는 일대일 득점 찬스를 잡았으나 골키퍼 이태희의 손에 걸렸다.

공격에 어려움을 느낀 전북은 전반 28분 바로우와 한교원을 투입하며 전술에 변화를 줬다.

계속해서 골문을 두드리던 전북은 전반 종료 직전 두 골을 터뜨리며 기분 좋게 전반전을 마쳤다. 전반 41분 김보경의 코너킥을 한교원이 헤더 슈팅으로 골망을 갈라 기선을 제압했다. 4분 뒤에는 한교원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고 나왔으나 김보경이 이승기에게 패스를 건넸다. 이승기가 마무리하며 2-0으로 격차를 벌렸다.

전북의 득점 행진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후반 15분 이승기가 바로우의 크로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차 넣었다. 이어 후반 22분에는 이승기의 코너킥에 이은 한교원의 헤더골로 3-0까지 달아났다.

전북은 후반 24분 기대를 모았던 백승호를 투입하며 중원에 힘을 실었다. 백승호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서 공수에서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했다.

전북은 후반 추가시간 바로우가 골을 추가하며 쐐기를 박았다. 결국 경기는 전북의 대승으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