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리그 14호골' 토트넘, 맨유에 1-3 역전패 '쓴맛'

입력2021년 04월 12일(월) 06:38 최종수정2021년 04월 12일(월) 06:38
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리그 14호골을 터뜨렸다. 그러나 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역전패를 당했다.

토트넘은 12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맨유와의 홈경기에서 1-3으로 졌다.

이날 패배로 토트넘은 14승7무10패(승점 49)로 리그 7위에 머물렀다. 맨유는 18승9무3패(승점 63)로 리그 2위를 유지했다.

이날 2선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1골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하지만 손흥민은 지난 2월 19일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 이후 오랜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골 가뭄에서 탈출했다. 리그에서는 2월 7일 웨스트브로미치 알비온전 이후 두 달 여 만의 골이다.

또한 손흥민은 시즌 19골 16도움(리그 14골 9도움)을 기록했으며, 2016-2017시즌 기록한 자신의 한 시즌 리그 최다골 기록(14골)과 타이를 이뤘다.

먼저 골망을 흔든 것은 맨유였다. 전반 34분 폴 포그바의 패스를 받은 에딘손 카바니가 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앞선 장면에서 스콧 맥토미나이가 손흥민의 얼굴을 가격한 것이 VAR에 적발돼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한숨을 돌린 토트넘은 전반 40분 루카스 모우라의 땅볼 패스를 손흥민이 가볍게 밀어 넣으며 1-0으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맨유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12분 카바니의 슈팅이 위고 요리스에게 막혔지만, 프레드가 재차 슈팅해 1-1 균형을 맞췄다.

토트넘은 후반 15분 손흥민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딘 헨더슨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한동안 1-1 균형이 이어졌다.

팽팽한 균형을 깬 팀은 맨유였다. 맨유는 후반 34분 메이슨 그린우드의 크로스를 카바니가 머리로 받아 넣으며 2-1 역전에 성공했다.

승기를 잡은 맨유는 후반 추가시간 그린우드가 쐐기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경기는 맨유의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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