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가 조종"…'시간' 김정현, 서현과 스킨십 거부→대본 수정

입력2021년 04월 12일(월) 10:35 최종수정2021년 04월 12일(월) 10:39
김정현 서예지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드라마 '시간'에서 태도 논란이 불거졌던 배우 김정현이 당시 교제 중이던 서예지에게 대본 수정 지시를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12일 디스매치는 김정현이 지난 2018년 MBC 드라마 '시간' 출연 당시 서예지와 교제 중이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김정현이 '시간' 촬영 당시 상대역이었던 서현과의 멜로 연기를 원치 않았고 신체 접촉 역시 모두 피했다. 서예지가 김정현의 스킨십 장면을 원치 않았기 때문.

디스패치는 김정현과 서예지가 나눈 문자 대화 일부를 공개하기도 했다. 문자 속 서예지는 김정현에게 "스킨십 다 빼라" "로맨스 없게 스킨십 없게 잘 바꿔서 가기"라고 지시했다. 김정현은 "오늘 여자 스태프에게 인사도 안 했다" "서주현(서현) 찍는 타임이라 남자들끼리 이야기 중"이라고 보고했다.

서예지의 진두지휘 속 로맨스, 스킨십 장면들은 수정되거나 삭제됐다. 실제 '시간'에서 김정현이 서현의 손목에 채우고, 머리에 붙은 꽃잎을 떼주고, 옷매무새를 잡아줘야 하는 등의 장면은 모두 삭제됐다. 결혼식 장면에서도 두 사람은 팔짱을 끼거나 하는 등의 스킨십을 일절 하지 않앗다.

또한 서예지는 출연 배우가 아님에도 불구, 문자를 통해 "방금 장(준호) 감독에게 멜로 로맨스 싹 지워달라고 했어. 논리정연하게"라고 밝히기도 했다. 수시로 김정현에게 영상 및 음성 요구를 하기도 했고 김정현은 동영상을 찍어 전송했다.

현장 관계자들은 해당 매체를 통해 "(김정현이) 현장에서 계속 대본 수정을 요구했다. 정신적 사랑이 중요하다며 스킨십을 빼달라고 했다. 뜻대로 되지 않으면 갑자기 뛰쳐 나가 헛구역질을 했다"고 증언했다.

앞서 김정현은 '시간' 제작발표회에서 서현의 팔짱을 거부하는 등 태도 논란이 일었다. 이후 건강상의 문제를 이유로 '시간'에서 중도 하차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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