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X서예지, '시간' 로맨스 삭제 의혹…'기억을 만나다'서 호흡 [종합]

입력2021년 04월 12일(월) 12:14 최종수정2021년 04월 12일(월) 12:41
김정현 서예지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드라마 '시간'에서 태도 논란에 휩싸였던 배우 김정현이 당시 서예지와 교제 중이었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게다가 당시 서예지의 지시에 따라 상대역 서현과의 멜로 연기를 거부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12일 디스패치는 김정현이 3년 전 MBC 드라마 '시간' 출연 당시 현실 멜로 속 주인공이었던 서예지에게 충실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김정현은 서예지를 위해 '시간' 상대역이었던 서현과의 멜로 연기를 거부했다. 스킨십 장면을 빼라는 서예지의 지시에 따라 대본을 수정하기도 했다.

디스패치가 입수한 김정현, 서예지의 일부 문자 내역에 따르면 서예지는 김정현에게 "스킨십 다 빼라" "로맨스 없게 스킨십 없게 잘 바꿔서 가기"라고 지시했다.

김정현은 서예지에게 "오늘 여자 스태프에게 인사도 안 했다" "서주현(서현) 찍는 타임이라 남자들끼리 이야기 중"이라고 보고했다.

또한 디스패치는 '시간' 대본 속 김정현과 서현의 스킨십 장면들이 대부분 삭제됐다고 밝혔다. 현장 관계자 역시 매체를 통해 "(김정현이) 현장에서 계속 대본 수정을 요구했다. 정신적 사랑이 중요하다며 스킨십을 빼달라고 했다. 뜻대로 되지 않으면 갑자기 뛰쳐 나가 헛구역질을 했다"고 증언했다.

이와 관련해 김정현의 소속사는 "김정현과 분쟁 중이라 드릴 말씀이 없다"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취했고, 서예지의 소속사는 현재 보도를 확인하고 사실을 확인 중이다.
서예지 김정현 / 사진=영화 첫사랑 스틸컷

김정현은 지난 '시간' 제작발표회에서 불성실한 태도를 보인 바 있다. 당시 그는 포토타임에서 서현이 팔짱을 끼려하자 이를 거부하며 거리를 뒀다. 또한 행사 내내 무표정으로 일관해 논란이 됐다.

성의 없고 배려 없는 행동들로 구설수에 휘말렸던 김정현은 '시간' 종영을 4회 앞두고 돌연 하차했다. 당시 김정현 측은 "작품을 끝까지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 그러나 심적·체력적인 휴식이 필요하다는 담당의의 진단에 따라 제작진과 수차례 논의한 끝에 결국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뒤늦게 과거의 교제 사실이 전해진 서예지와 김정현은 지난 2018년 3월 개봉한 가상현실(VR) 영화 '기억을 만나다-첫사랑'(이하 '기억을 만나다')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김정현은 지난 2016년 드라마 '질투의 화신'를 시작으로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학교 2017' '으라차차 와이키키' '사랑의 불시착' 등에 출연했다.

서예지는 2013년 드라마 '감자별 2013QR3'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야경꾼 일지' '화랑' '구해줘' '사이코지만 괜찮아', 영화 '암전' '양자물리학' 등을 통해 필모를 쌓아왔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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