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얼굴 가격한 맥토미니 "개인적으로 VAR 팬 아냐…그건 분명 골" 불만

입력2021년 04월 12일(월) 14:09 최종수정2021년 04월 12일(월) 15:37
스콧 맥토미니 / 사진=Gettyimage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개인적으로 비디오 판독 시스템(VAR) 팬이 아니다. 그건 분명히 골이었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얼굴을 가격한 스콧 맥토미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억울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맨유는 12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토트넘과 3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3-1로 역전승했다.

이로써 맨유는 지난해 10월 열린 토트넘과 4라운드 홈경기에서 당한 1-6 패배를 설욕했다. 맨유는 전반 40분 손흥민에게 선제 실점을 헌납했으나 후반에만 3골을 내리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그러면서 맨유는 승점 63을 기록하며 단독 2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이날 경기는 경기 외적으로도 큰 관심을 끌었다. 상황은 이렇다. 전반 33분 맥토미니가 손흥민과 볼 경합 과정 중 오른손으로 그의 얼굴을 가격했다. 손흥민은 얼굴을 감싼 채 그라운드에 쓰러졌으나 경기는 일단 그대로 진행됐고, 에딘손 카바니의 득점이 터졌다. 그러나 주심은 VAR을 돌려본 뒤 맥토미니의 반칙을 선언하며 카바니의 득점을 취소했다.

경기 후 맥토미니는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주심의 판정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 그 상황에 대해 많은 이야기가 있을 것이라 확신하지만 심판은 결정을 내려야 한다. 그것은 경기의 일부"라면서 "개인적으로 VAR의 팬이 아니다. 분명히 골이었다. 심판은 실수를 저질렀다"고 부정했다.

이어 "(심판 판정은) 부당했지만 우린 경기를 계속 해야 했다. 우린 전 경기에서 토트넘에 빚을 졌다는 것을 잊지 않았다. 오늘은 지난 경기보다 훨씬 좋았다"고 덧붙였다.

맥토미니의 반칙 상황을 두고 현지에서도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과거 PL에서 활약했던 로이 킨, 마이카 리차즈 같은 선수들은 반칙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다른 축구전문가들은 명백한 반칙이며, 맥토미니에게 레드카드가 나갔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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