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자궁나이 47세 진단 당시 사랑하는 남친과 이별, 더 기다릴 수 없었다"(물어보살) [TV캡처]

입력2021년 04월 12일(월) 20:58 최종수정2021년 04월 12일(월) 20:58
사유리 / 사진=KBS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사유리가 미혼모가 선택한 이유를 고백했다.

12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방송인 사유리가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이날 사유리는 '엄마가 됐는데 아빠 역할까지 잘 할 수 있을까?'를 고민으로 들고왔다.

사유리는 아들 젠에 대해 "이제 4개월 됐다. 너무 귀엽다"면서 자랑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사유리는 "왜 축하 문자 없었냐? 다들 축하 문자 해주는데, 집도 가까운데"라고 말해 서장훈을 난감하게 했다.

이에 서장훈은 "그때 정신이 없을 것 같아서 나중에 하려고 했다"고 핑계를 댔다.

사유리는 이에 "돌잔치 사회 해주냐"고 받아쳤고 서장훈은 "혹시나 못 가면 돈은 확실히 보내겠다고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사유리는 “예전엔 항상 자신감이 있었는데 요즘엔 아이 걱정에 마음이 싱숭생숭하다. 아들을 혼자서 키우는데 어떻게 엄마·아빠 역할을 동시에 어디까지 해줘야 할지 고민”이라고 토로했다.

앞서 사유리는 일본에서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을 출산했다. 사유리는 "아이를 갖기 전 자궁 검진 결과를 했는데 자궁 나이가 47세였다. 그래서 지금 아기를 안 낳으면 못 가질 수도 있겠다고 하셨다. 2년 전 여기 왔을 때 너무 사랑하는 남자친구가 있었다. 이별 후에 다른 사람을 바로 좋아할 수도 없어서 결정을 내렸다"고 털어놨다.

이수근은 "아빠 사진도 있냐"고 물었다. 사유리는 "아빠 애기 사진이 있다. 대부분 정자 은행에는 아버지의 아기시절 사진밖에 없다. 그런데 외모보다 EQ, IQ, 유전 질환을 체크했다"고 고백했다.

사유리는 출산 당시에 대해 "어머니가 옆에 계셨다. 남편이 옆에 있어주는 사람을 보면 부러웠다"고 고백했다.

서장훈은 "마음 편하게 아이에게 집중하고 있으면 언젠가 사유리와 아이까지 좋아해줄 사람이 나타날 거다. 그분이 또 아빠 역할을 해줄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덕담했다.

이에 사유리는 서장훈을 가리키며 "가까이 있다"고 농담해 자아냈다.

하지만 사유리는 이내 "좋은 사람 생기면 좋겠지만, 그거에 집중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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