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 다문' 서예지, 김정현 조종→학폭 의혹…논란 첩첩산중 [ST이슈]

입력2021년 04월 13일(화) 17:03 최종수정2021년 04월 13일(화) 17:53
서예지 김정현 / 사진=영화 기억을 만나다 스틸컷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사면초가에 첩첩산중이다. 이른바 '서예지 조종 스캔들'이 논란에 논란을 낳고 있는 가운데, 당사자인 배우 서예지는 여전히 침묵하고 있다.

12일 디스패치는 2018년 MBC 드라마 '시간' 촬영 당시, 배우 김정현의 무례한 태도의 이유 중 하나로 배우 서예지를 지목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김정현과 연인 사이였던 서예지는 상대 배우인 서현과의 스킨십, 멜로 장면을 대본에서 빼라고 지시하는가 하면, 여성 스태프와의 인사나 대화도 차단했다. 이러한 황당한 요구를 김정현은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일'이 아닌 '사랑'에 온전히 집중했다.

김정현은 제작발표회의 커플 촬영 당시에도 팔짱을 끼려는 서현을 거부하고, 시종일관 무표정으로 대답하면서 태도 논란을 일으켰다. 또한 드라마 현장에서 시나리오 수정을 요구했고, 실제 '시간' 속 스킨십이 있는 장면들이 대부분 수정되거나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김정현은 당시 섭식장애, 공황장애 등을 이유로 '시간'에서 중도 하차했다. 주연배우의 책임감은 찾아볼 수 없는 결말이었다.
서예지 / 사진=DB

두 배우의 사랑에 눈 먼 '아마추어'적인 행동이 전해지자 파장은 엄청났고, 이미 지나간 일이지만 배우 이미지에 직격탄을 맞기에는 충분했다. 이러한 상황 속 논란의 중심에 선 김정현, 서예지 두 배우 모두 적극적인 해명 대신 침묵을 택했다.

서예지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끝으로 묵묵부답하고 있다. 특히 13일 열린 영화 '내일의 기억'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도 "개인 사유"라는 명목으로 불참을 택하면서,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서예지를 둘러싼 논란과 의혹은 걷잡을 수없이 불어나고 있다. 서예지의 과거 열애설, 과거 인터뷰와 예능에서의 발언은 물론 학창 시절 학교 폭력(학폭) 논란까지 다시금 불거졌다.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예지가 학폭 가해자임을 주장하는 글이 게재됐다. 서예지와 중학교 동창이라고 주장하는 글쓴이는 "실제로 서예지한테 애들 다 보는 앞에서 싸대기 맞고 날아갔던 친구도 아기 엄마"라며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어마어마하게 유명했다. 당시 초등학교 간판하겠다고 언니들 앞에 나섰다"고 주장했다.

이어 "같이 데리고 다니던 여자애들 툭하면 맘에 안 들면 진짜 진심으로 때리고 전부 지 물건인 것처럼 대한다"고 폭로했다. 글의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고, 이와 관련해 서예지의 소속사에 연락을 취했으나 닿지 않았다.

이렇듯 논란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연예계 활동에 '빨간불'이 켜진 서예지가 침묵을 깨고 의혹을 해명할지, 그의 향후 행보에 많은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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