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국 원정 2-1로 후반 마무리…승부는 연장전으로(2보)

입력2021년 04월 13일(화) 18:56 최종수정2021년 04월 13일(화) 18:56
강채림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여자축구 대표팀이 중국과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13일 중국 쑤저우 올림픽 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 도쿄 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전,후반 합계 2-1로 이겼다.

1차전에서 1-2로 무릎을 꿇었던 여자대표팀은 1,2차전 합계 3-3으로 중국과 동률을 이뤘다. 결국 승부는 연장전으로 흐르게 됐다.

여자대표팀은 이날 선발 라인업으로 김정미 골키퍼를 비롯해 심서연, 홍혜지, 임선주, 조소현, 지소연, 최유리, 이금민, 강채림, 장슬기, 이영주를 피치 위에 투입했다.

한국은 이날 경기 초반부터 강한 압박과 빠른 공수 전환으로 중국을 몰아붙였다. 하지만 공격 지역에서 세밀한 패스 작업에 실패하며 이렇다 할 찬스를 잡지 못했다.

한국의 공세를 막아낸 중국은 전반 25분 탕 자리의 슈팅과 전반 26분 왕 슈앙의 슈팅으로 한국의 골 문을 두드렸다. 그러나 골 결정력 부족으로 득점과 연결되지는 못했다.

한국은 전반 31분 강채림이 침착한 왼발 슈팅으로 중국의 골네트를 흔들었다. 조소현이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절묘한 드리블로 중국 수비수들을 벗겨낸 뒤,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강채림이 정확하게 받아 넣었다.

기세를 탄 한국은 이후 점유율을 높게 가져가며 중국을 압도했다. 결국 전반 44분 코너킥에서 최유림이 문전 앞 오른발 슈팅으로 2-0으로 달아났다.

그러나 중국의 저력은 만만치않았다. 후반 들어 공격적으로 밀고 나오며 득점을 정조준했다. 결국 후반 24분 프리킥에서 왕 슈앙이 정확한 왼발 슈팅을 날려 1-2로 따라붙었다.

일격을 당한 한국은 후반 32분 추효주를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이후 후반 40분 이영주가 회심의 슈팅을 날렸지만 크로스바를 넘겨 아쉬움을 남겼다. 결국 전, 후반 경기는 한국의 2-1 리드로 마무리됐고 승부는 연장전으로 흘렀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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