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프전 3차전 키포인트는? 산틸리 감독 "끈기" vs 신영철 감독 "집중력"

입력2021년 04월 14일(수) 15:09 최종수정2021년 04월 14일(수) 15:09
신영철 감독과 산틸리 감독 / 사진=DB
[장충=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끈기와 집중력.

챔피언결정전 3차전을 앞두고 양 팀 사령탑이 전한 키포인트다.

우리카드와 대한항공은 14일 오후 3시30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5전3선승제) 3차전을 치른다.

우리카드는 1차전, 대한항공은 2차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나란히 1승1패를 기록 중이다. 3차전은 챔프전의 향방을 가를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두 팀은 지난 12일 열린 2차전에서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다. 1차전은 3-0으로 끝났지만, 매 세트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한 번의 판단, 한 번의 실수가 승부를 좌우할 수 있다.

때문에 대한항공 산틸리 감독은 인내심과 끈기를 강조했다. 산틸리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대한항공과 우리카드 모두 하이레벨의 배구를 하고 있다. 우리는 베스트 레벨의 배구을 보여주기 위해서 왔고, 우리카드도 베스트 레벨에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끈기와 인내심을 가진 팀이 우승을 할 수 있다. 버티면 버틸수록 챔피언으로 가는 길이 더 쉬워질 수 있다"고 경기를 앞둔 각오를 전했다.

2차전 풀세트 접전에서 승리한 뒤 산틸리 감독은 10년은 늙은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산틸리 감독은 "10년은 아니고 몇 년 정도다. 흰머리가 더 생긴 것은 확실하다"며 웃은 뒤 "챔프전과 같은 압박감 속에서는 어쩔 수 없다. 인내심이 가장 중요하고 이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1차전에서는 총 스코어에서 7점 정도 졌고, 2차전에서는 8점 정도 이겼다. 양 팀의 밸런스가 맞다"면서 "(3차전도) 1, 2차전과 같은 양상의 경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은 집중력을 강조했다. 신 감독은 "후회하지 않는 경기를 하기 위해서는 집중력 있는 경기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선수들에게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코트에서 경기를 지휘할 세터 하승우에 대해서는 "승우의 롤모델이 한선수라고 했던데, 배우고 도전한다는 마음으로 자신있게 해보라고 주문했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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