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우·최원준 맹타' KIA, 롯데에 10-5 승리…위닝시리즈

입력2021년 04월 15일(목) 22:38 최종수정2021년 04월 15일(목) 22:38
최형우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KIA 타이거즈가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중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마무리 지었다.

KIA는 1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10-5로 역전승했다.

2연승을 달린 KIA는 5승5패를 기록하며 승률 5할을 회복했다. 롯데는 4승6패가 됐다.

이날 경기는 신인 선발투수 이의리와 김진욱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두 투수 모두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간 가운데, 이의리는 4이닝 3피안타 7탈삼진 4볼넷 3실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의 발판을 놨다. 반면 김진욱은 3.2이닝 3피안타 2탈삼진 6볼넷 5실점에 그치며 패전투수가 됐다.

KIA 최형우와 최원준은 2안타 2타점, 티커는 1안타 2타점 2득점으로 승리의 주역이 됐다.

선취점은 롯데가 가져갔다. 3회초 추재현의 안타와 도루, 안치홍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2루에서 손아섭, 전준우의 연속 적시타, 마차도의 희생플라이로 3-0을 만들었다.

KIA도 반격에 나섰다. 3회말 최원준과 터커의 볼넷, 상대 폭투로 만든 2사 2,3루에서 최형우의 적시타로 2점을 만회했다.

KIA는 추격에 만족하지 않았다. 4회말 2사 이후 한승택의 2루타와 박찬호의 볼넷으로 득점권 찬스를 만들었고, 최원준의 적시타로 3-3 균형을 맞췄다. 이어진 2사 1,2루에서는 김선빈의 1타점 적시타, 터커의 2타점 2루타, 나지완의 1타점 2루타로 4점을 추가하며 7-3을 만들었다.

롯데는 6회말 마차도와 오윤석의 2루타를 묶어 1점을 따라갔다. 하지만 KIA는 7회말 최원준의 1타점 적시타, 8회말 이창진과 한승택의 연속 적시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롯데는 9회초 이대호의 1타점 적시타로 추격했지만 이미 승기는 기운 뒤였다. 경기는 KIA의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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