첩첩산중 '킹덤', 공정성 논란→점수 오류 해명→시청률 최저 경신 [ST이슈]

입력2021년 04월 16일(금) 17:55 최종수정2021년 04월 16일(금) 17:58
사진=킹덤 방송 캡처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보이그룹 서바이벌 '킹덤'이 여러 구설로 홍역을 치르고 있다.

15일 방송된 Mnet '킹덤 : 레전더리 워(이하 '킹덤')에서는 지난주 공개된 더보이즈, 아이콘, 비투비의 1차 경연 무대에 이어 스트레이 키즈, 에이티즈, SF9의 1차 경연 무대가 공개됐다.

1차 경연은 방송 전 녹화 때부터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며 논란이 일었던 바다. 당초 무대 제작비 상한선이 500만 원으로 정해져 있었으나 제작진의 전달 오류로 여섯 팀 중 세 팀이 예산을 넘는 세트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지며 상한선을 지켰던 팀들의 반발이 나왔다는 것.

Mnet 제작진은 특정 팀 밀어주기 특혜는 없었다고 강조하며 "6팀의 무대를 조율하기 위해 제작비를 설정했지만 범위와 가능여부 등 세부적으로 정의할 수 없었던 부분을 고려하지 못한 점 죄송하다"고 해명을 내놓기도 했다.

그러나 이날 방송을 통해 무대가 공개되며 공정성 논란이 재차 불거졌다. 무대별로 제작비 차이가 확연히 드러난다는 반응이 이어지며 시작부터 '공평할 수 없었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더불어 상대적으로 무대 제작비가 높았던 팀들이 상위권을 차지하며 논란은 더 심화됐다.

이 가운데 점수 오류 논란도 불거졌다. 이날 에이티즈는 전문가 점수 1555.556점과 6팀 자체 평가 점수 1388.889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두 부문 합산 점수는 2944.445점이나 방송에는 2944.444점이라 표기되며 논란이 일었다.

이에 Mnet은 "1차 경연 총점 2만 점 중 1만 점을 득표점유율에 따라 점수를 나눴다. 결과를 소수점 셋째 자리로 표기해서 반올림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해명에도 불구, 여러 논란이 이어지며 불명예가 쌓이고 있다. 시청률도 저조하다. 특히 16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0.2%(전국 유료방송 가입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저 시청률을 경신했다.

1회 0.3%로 전작인 '퀸덤'과 '로드 투 킹덤'의 첫 방송 시청률 0.5%보다 낮은 수치로 시작했던 '킹덤'은 2회 0.5%까지 올랐으나, 3회 0,2%로 내려앉았다. 떠들썩한 구설과 대비되는 초라한 성적이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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