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진 4타점 맹타' KIA, SSG 11-6 제압…3연승

입력2021년 04월 16일(금) 22:41 최종수정2021년 04월 16일(금) 22:41
이창진 /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인천=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KIA 타이거즈가 SSG 랜더스와 시즌 첫 번째 맞대결에서 먼저 웃었다.

KIA는 16일 오후 6시 30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SSG와 원정경기에서 11-6으로 이겼다.

이로써 3연승을 질주한 KIA는 시즌 6승5패를 기록했다. 반면 SSG는 5승6패가 됐다.

KIA의 선발투수 임기영은 3.2이닝 5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2볼넷 4실점으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장민기(0.2이닝), 서덕원(0.2이닝), 고영창(1.2이닝), 이준영(0.1이닝), 장현식(1이닝), 박진태(1이닝)가 차례로 등판해 SSG의 타선을 2실점으로 막았다.

타선에서는 선발 전원이 안타를 신고한 가운데 이창진이 4안타 4타점, 나주환이 1안타 2타점, 김민식이 3안타 1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SSG 선발 아티 르위키는 2회 옆구리 통증을 호소하며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1.1이닝 2피안타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추신수가 1안타(1홈런) 3타점으로 분전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날 선취점은 SSG의 몫이었다. SSG는 1회말 선두타자 고종욱의 좌전 안타에 이어 다음 타자 추신수의 우측 담장 넘어가는 투런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KIA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KIA는 2회초 1사 1, 2루에서 이창진의 1타점 좌전 2루타로 1점을 만회했다. 이어진 1사 1, 3루에서는 바뀐 투수 조영우의 폭투로 1점을 추가하며 2-2 균형을 맞췄다.

KIA의 득점 행진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KIA는 4회초 1사 1, 3루에서 이창진의 1타점 좌전 2루타로 역전에 성공했고, 나주환의 중견수 희생플라이와 박찬호의 1타점 우전 안타로 2점 더 쌓아 5-2로 달아났다.

SSG도 만만치 않았다. SSG는 4회말 2사 만루에서 추신수와 최정의 연속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추격했다.

KIA의 뒷심이 매서웠다. KIA는 6회초 1사 1, 2루에서 나주환의 1타점 좌중간 안타에 이어 후속 최원준의 1타점 좌전 안타로 또 1점 추가했다.

SSG는 7회말 2사 후 이흥련과 최지훈의 연속 안타에 이어 오태곤이 1타점 중전 안타를 쳐 1점을 추격했다.

하지만 KIA는 9회초 무사 만루 상황에서 이우성과 김민식, 이창진의 연속 적시타가 터지며 대거 4득점을 뽑아 쐐기를 박았다.

SSG는 9회말 2사 2루에서 대타 김강민의 1타점 적시타로 1점 만회했으나 경기를 뒤집진 못했다. 결국 경기는 KIA의 역전승으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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