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명기 2승+장단 14안타' NC, 한화에 14-4 완승

입력2021년 04월 17일(토) 20:39 최종수정2021년 04월 17일(토) 20:39
송명기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NC 다이노스가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NC는 17일 오후 5시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와 홈경기에서 14-4로 이겼다.

이로써 2연승을 질주한 NC는 시즌 8승4패를 기록하며 2위를 유지했다. 반면 3연패에 빠진 한화는 4승8패로 10위에 머물렀다.

NC의 선발투수 송명기는 6이닝 2피안타 6탈삼진 2볼넷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쳐 시즌 2승째를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양의지가 2안타(1홈런) 3타점, 노진혁이 1안타(1홈런) 3타점, 박민우가 3안타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한화 선발 김범수는 2.2이닝 2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5볼넷 3실점으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선취점은 NC의 몫이었다. NC는 1회말 1사 1루에서 양의지의 투런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3회말 1사 2, 3루 상황에서 이중도루로 1점 더 추가했다.

한화도 반격에 나섰다. 4회초 무사 2, 3루 상황에서 상대 투수 폭투로 1점을 만회했다.

NC도 만만치 않았다. 곧바로 4회말 무사 만루에서 박민우의 싹쓸이 3타점 우전 3루타로 더 달아난 뒤 후속 양의지의 희생플라이 때 3루주자 박민우가 홈을 밟아 또 1점 쌓았다.

NC의 뒷심이 매서웠다. NC는 7회말 선두타자 애런 알테어의 솔로 홈런을 시작으로 이어진 무사 1, 2루에서 노진혁의 3점 홈런으로 격차를 더욱 벌렸고, 후속 1사 2루 상황에서 이명기의 적시타로 쐐기를 박았다.

한화는 8회초 1사 후 유장혁의 좌전 홈런으로 1점을 만회했고 이어진 2사 1, 2루에서 라이온 힐리의 2타점 좌전 2루타로 2점 더 추격했다.

하지만 NC가 8회말 박준영의 솔로포, 2사 1루에서 터진 김준완의 쐐기타까지 나오며 승기를 잡았다. 결국 경기는 NC의 대승으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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