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윤·문시우, 컬링 믹스더블 국가대표 선발 1차전 승

입력2021년 04월 17일(토) 21:21 최종수정2021년 04월 17일(토) 21:21
문시우 / 사진=대한컬링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김지윤·문시우(경기도컬링연맹)가 컬링 믹스더블 국가대표 선발전 1차전에서 승리를 장식했다.

김지윤·문시우는 17일 강원도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KB금융 한국컬링선수권 대회(믹스더블 대표 최종 선발전) 1차전에서 장혜지·전병욱(경북체육회)을 6-4로 제압했다.

이날 5엔드까지 3-3으로 팽팽하던 승부는 6엔드에서 갈리기 시작했다. 레드 스톤의 경기팀는 6엔드에 2점을 가져가며 5-3으로 앞서갔다. 7엔드에 경북이 파워플레이 작전을 펼쳤지만 1점을 스틸 당하며 격차가 6-3으로 더 벌어졌다. 마지막 8엔드에 경북이 1점을 추가하며 추격에 나섰지만 승부를 뒤집진 못했다.

결국 최종 스코어 6-4으로 경기가 승리해 국가대표 선발까지 1승만을 남겨놓게 됐다.

믹스더블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 2차전은 18일 오전 10시에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리며 경북과 경기가 1승 1패를 기록하면 오후 3시에 열리는 3차전을 통해 대표를 최종 선발하게 된다.

이번에 선발되는 대표팀은 오는 5월 17일 스코틀랜드에서 개막하는 2021 세계컬링연맹(WCF) 믹스더블선수권대회에 출전해 7장의 베이징 올림픽 출전권을 놓고 세계 강호들과 맞붙게 된다.

이 대회에서 대표팀이 7위 안에 들면 올림픽에 직행하지만, 8위 이상을 기록하면 올 연말에 열리는 올림픽 컬리피케이션을 통해 출전권을 획득해야 한다. 남은 2-3장의 티켓을 놓고 강호들과 다시 경쟁하는 험난한 여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