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가 부르면 응할 것" 방탄소년단, 2022년 동반입대설 솔솔 [ST이슈]

입력2021년 04월 21일(수) 15:00 최종수정2021년 04월 21일(수) 15:02
방탄소년단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의 2022년 동반 입대 가능성이 제기됐다.

리딩투자증권 유성만 연구원은 21일 공개한 하이브 분석 리포트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2022년 중순까지 동반 입대가 예상되는 상황"이라며 "입대 전 사전제작 효과로 실제 공백은 만 1년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국방부는 지난해 12월, 군 징집 소집을 연기할 수 있는 대상에 대중문화예술 우수자를 추가하는 내용의 병역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공포한 바 있다. 방탄소년단은 맏형인 1992년생 진부터 막내인 1997년생 정국까지 멤버 전원이 현역병 입영대상 멤버로 구성돼 있다. 방탄소년단이 입대 연기 대상자가 될 경우, 진은 2022년까지 입영을 미룰 수 있다.

해당 리포트가 알려지며 방탄소년단의 동반입대설이 화제가 됐다. 그러나 소속사 측은 난색을 표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아티스트가 밝힌 것 외에 저희가 따로 드릴 말이 없다"고 에둘렀다.

방탄소년단과 소속사는 수차례에 걸쳐 "때가 되면 입대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혀왔다. 진은 지난해 11월, 앨범 '비(B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대한민국 청년이면 병역은 당연한 문제다. 매번 말씀드렸다시피 나라의 부름이 있으면 언제든지 응하겠다. 시기가 있으면 언제든 응할 예정이고 멤버들과도 자주 얘기하는데 병역에는 모두 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이브는 지난 19일 공개한 투자설명서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군 입대 이슈를 언급하기도 했다.

하이브는 "군입대, 질병, 사고 등으로 인한 아티스트의 활동 중단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MD 및 라이선싱 매출, 영상콘텐츠 매출 등 아티스트의 직접 활동이 수반되지 않는 간접참여형 매출 비중을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군입대 등 주요 아티스트들의 예정된 공백으로 인한 매출감소 위험을 최소화 하기 위해 앨범, 영상 등 콘텐츠 사전 제작, 활동 가능 멤버들을 통한 탄력적 아티스트 운용 등 다방면의 사업적 검토를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군입대 시기와 방법은 증권신고서 제출일 현재 결정된 바 없으며 향후 병무청의 입영연기 허가 여부 등의 변수에 따라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군입대 등 주요 아티스트들의 예정된 공백으로 인한 매출감소 위험을 최소화 하기 위해 앨범, 영상 등 콘텐츠 사전 제작, 활동 가능 멤버들을 통한 탄력적 아티스트 운용 등 다방면의 사업적 검토를 수행하고 있다"고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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