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현희 첫 승' 키움, 한화 완파하고 7연패 사슬 끊어

입력2021년 04월 22일(목) 21:58 최종수정2021년 04월 22일(목) 21:58
한현희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투,타의 조화로 한화 이글스를 꺾고 7연패에서 탈출했다.

키움은 22일 오후 대전 한화이글스생명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의 경기에서 8-3으로 이겼다.

이로써 7연패를 끊은 키움은 6승11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반면 한화는 7승9패를 기록했다.

키움 선발투수 한현희는 5이닝 6피안타(1피홈런) 2볼넷 1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따냈다. 타선에서는 데이비드 프레이타스가 홈런포를 가동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한화 선발투수 장시환은 4이닝 6피안타 3볼넷 2탈삼진 6실점(4자책)으로 패전의 멍에를 썻다. 하주석은 투런포를 가동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키움은 경기 초반부터 한화를 몰아붙였다. 1회초 2사 후 서건창의 볼넷과 김웅빈의 우전 안타로 1,2루를 만들었다. 여기서 데이비드 프레이타스가 2타점 2루타를 날려 선취점을 뽑아냈다.

기세를 탄 키움은 2회초 전병우의 볼넷과 송우현의 우중간 안타로 추가점의 물꼬를 텄다. 이후 이용규와 김혜성이 각각 1타점 적시타, 1타점 2루 땅볼을 쳐 4-0으로 달아났다.

일격을 당한 한화는 반격을 개시했다. 4회말 노시환과 이성열의 연속 안타로 1,3루를 만들었다. 여기서 정진호가 좌익수 직선타를 때려 찬스가 무산되는 듯했지만 최재훈이 1타점 적시타를 때려 1-4로 따라붙었다.

그러나 키움의 기세는 만만치않았다. 5회초 김혜성의 볼넷과 이정후의 우전 안타, 2루 도루로 2,3루 기회를 잡았다. 이어 서건창의 투수 땅볼 때 상대 투수의 송구 실책을 틈타 2,3루주자가 홈을 밟으며 6-1로 도망갔다.

한화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5회말 선두타자 정은원의 우전 안타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후 장운호가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됐지만 하주석이 투런포를 날려 3-6으로 추격했다.

하지만 키움의 저력은 매서웠다. 6회초 전병우의 볼넷과 송우현의 우전 안타, 이용규의 볼넷을 묶어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여기서 김혜성이 1타점 희생플라이를 때려 7-3으로 도망갔다.

승기를 잡은 키움은 7회초 프레이타스의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1점홈런으로 격차를 8-3으로 벌리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키움은 이후 마운드에 김태훈과 조상우를 투입해 한화 타선을 봉쇄했다. 결국 경기는 키움의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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