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체조 국가대표 선발전 및 전국종별선수권대회 홍천서 개최

입력2021년 04월 23일(금) 14:59 최종수정2021년 04월 23일(금) 14:59
양학선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기계체조 국가대표 선발전과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가 홍선에서 열린다.

대한체조협회는 "오는 29일 기계체조 국가대표 선발전, 5월 1일과 2일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를 강원도 홍천군 홍천종합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7월 예정된 제32회 2020 도쿄 하계 올림픽을 앞두고 현재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훈련 중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비롯, 전국 16개 시도에서 전체 370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먼저 29일에는 '2021년도 기계체조 국가대표 선발전'이 개최된다. 협회는 이번 선발전 경기 결과에 따라 2021년도 국가대표(합숙훈련) 선수(남자 14명/여자 10명)가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초 AGU 제9회 아시아선수권대회(중국, 항저우) 파견선발전을 겸해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의 여파로 해당대회 개최가 취소된 상황이다.

5월 1일과 2일에는 제76회째를 맞는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 본 대회는 우리나라 체조대회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대회이며, 그간 한국 체조에서 수많은 우수 선수와 지도자들을 배출해 낸 전통과 최고 영예의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남자 기계체조, 여자 기계체조 공히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에서 총 299명의 선수가 기량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6관왕을 달성한 국가대표 이정효(포스코건설) 선수를 비롯해 김한솔(서울시청), 류성현(한국체대1), 신재환(제천시청) 등이 출전할 예정이며, 지난해 불참했던 양학선(수원시청)도 참가한다. 여자부 경기에서는 지난해 대회 4관왕을 달성한 국가대표 이윤서(서울체고3) 와 여서정(수원시청)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현재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체조 선수는 개인종목에서 남자 신재환(제천시청), 여자 이윤서(서울체고3), 여서정(수원시청)이며, 단체종목에서는 남자 5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다만, 올림픽 남자 단체전에 출전할 선수는 추후 별도의 선발전 등을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협회는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별도의 개·폐회식 및 시상식은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또한 현지 홍천군체육회 및 전문방역업체와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선수단 이동부터 경기장 입장 등 대회 전 단계에서 코로나19를 예방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대응해 안전한 대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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