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수, 대한항공과 '최고 연봉' 7억5000만 원에 FA 계약 완료

입력2021년 04월 23일(금) 17:01 최종수정2021년 04월 23일(금) 17:01
한선수 / 사진=대한항공 배구단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대한항공의 창단 첫 통합우승을 이끈 한선수가 대한항공에 잔류한다.

대한항공은 23일 "창단 첫 통합우승을 이끈 주역인 주장 한선수와 국내 프로배구 최고 연봉인 7억5000만 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대한항공은 그동안 한선수가 대한항공을 명문 구단으로 이끈 공로와 통합우승 주역에 대한 예우를 감안해 국내 최고 대우를 제시했다.

한선수는 "아낌없는 지원과 성원을 해준 구단과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대한항공이 또 다른 통합우승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선수는 2007년 대한항공 입단 후 14년간 대한항공에서만 뛴 '원팀맨'이다. 그동안 정규리그 우승 4회, 챔피언결정전 우승 2회, KOVO컵 우승 4회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또한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정확하고 냉철한 판단력으로 경기를 주도하고, 꾸준한 연습과 체력관리를 통해 적지 않은 나이에도 정상급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다른 선수들에게도 귀감이 되는 선수다.

FA 계약을 마친 한선수는 가족들과 제주에서 머물며 휴식을 취할 계획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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