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현 감독 "백스크린 맞춘 문보경, 역시 재능이 있다"

입력2021년 05월 05일(수) 13:45 최종수정2021년 05월 05일(수) 13:45
류지현 감독 / 사진=DB
[잠실=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LG 트윈스의 류지현 감독이 팀의 영건 문보경과 이영빈에 대해 언급했다.

LG는 5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맞대결을 벌인다.

LG는 올 시즌 13승12패로 공동 3위를 기록 중이다. 상위권에 랭크돼있지만, 최근 3연패를 당하는 등 기세가 한 풀 꺾인 모양새다.

LG는 특히 올 시즌 강한 투수력과 달리, 아쉬운 타력을 보여주며 답답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팀 타율 0.233, 팀 득점(92점) 모두 리그 최하위를 마크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1일부터 1군 무대에 합류한 문보경이 팀에 활력을 불어넣어주고 있다. 2000년생인 문보경은 지난 1일 1군 무대 데뷔전을 치러 첫 안타를 신고했다. 이어 2일 경기에서는 중앙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려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류지현 감독은 문보경에 대해 "센터 백스크린을 맞출 정도의 기술은 쉬운 기술이 아니다. 저는 한 번도 못 맞춰봤다. 역시 재능이 있다"며 문보경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문보경은 지금 개인에게 기회가 온 것"이라며 "좋은 역할을 해서 기존 선수들에게도 자극제가 되고 2군 선수들에게도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문보경을 통해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류지현 감독은 4일 신인 이영빈을 1군 엔트리에 등록시켰다. 이영빈은 아직 1군 경기에 출전 경험이 없다.

류지현 감독은 "이영빈 같은 경우는 1군 엔트리가 정상적으로 잘 돌아가고 있으면 엔트리 변화를 가져가 올리기 쉽지 않았다"며 "그런데 현재 오지환도 컨디션이 썩 좋지 않고. 체력 세이브도 해줘야되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그 선수로 이영빈을 선택했다. 2군에서 유격수와 2루수를 소화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영빈은 문보경, 한석현과 함께 가장 2군에서 잘 하고 있었다"며 "5,6일 두산과 어린이날 시리즈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하는 것은 (선수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다. 주말 정도에 오지환의 컨디션 정도에 따라서 선발 출전을 생각해 봐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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