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홈런 잔치' SSG, NC에 13-12 승리

입력2021년 05월 05일(수) 18:29 최종수정2021년 05월 05일(수) 18:29
로맥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SG 랜더스가 난타전 끝에 NC 다이노스를 제압했다.

SSG는 5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NC와의 원정경기에서 13-12로 승리했다.

SSG는 14승12패를 기록했다. NC는 12승14패가 됐다.

정의윤은 결승 만루 홈런을 쏘아 올리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최정은 4안타 2타점, 로맥은 홈런 포함 2안타 2타점을 보탰다. 선발투수 오원석은 2이닝 7실점에 그치며 강판됐지만, 다섯 번째 투수 이태양이 1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NC에서는 나성범이 만루 홈런, 양의지가 스리런 홈런, 권희동과 알테어가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선발투수 루친스키는 4이닝 7실점에 그쳤고, 1이닝 4실점을 기록한 김진성이 패전투수가 됐다.

선취점은 SSG가 가져갔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로맥이 선제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NC도 반격에 나섰다. 2회말 윤형준의 안타와 노진혁의 볼넷, 박준영의 안타로 만든 무사 만루에서 김태군의 주자일소 2루타로 3-2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에도 박민우의 몸에 맞는 공과 이명기의 번트 안타로 만루를 만든 NC는 나성범의 그랜드 슬램이 폭발하며 7-2로 차이를 벌렸다.

하지만 SSG는 쉽게 물러나지 않았다. 3회초 2사 1,3루 찬스에서 박성한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4회초 1사 1,2루에서는 최정과 한유섬의 적시타로 2점을 만회했다. 이어 5회초 1사 2,3루 찬스에서 상대 폭투와 최정의 1타점 2루타로 2점을 더 보태며 7-7 균형을 맞췄다.

결국 SSG는 8회초 다시 경기를 뒤집었다. 최정의 안타와 로맥의 2루타, 한유섬의 고의4구로 만든 무사 만루 찬스에서 정의윤의 만루포로 11-7 재역전에 성공했다.

NC는 8회말 권희동과 알테어의 솔로 홈런으로 2점을 따라갔다. 하지만 SSG는 9회초 한유섬의 투런포로 응수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NC는 9회말 양의지의 스리런 홈런으로 마지막 추격의 불씨를 지폈지만, 경기는 SSG의 13-12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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