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우현 결승타' 키움, KT 6-4 제압…2연승

입력2021년 05월 06일(목) 19:28 최종수정2021년 05월 06일(목) 21:31
송우현 / 사진=팽현준 기자
[고척=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kt wiz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키움은 6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T와 홈경기에서 6-4로 이겼다.

이로써 2연승을 질주한 키움은 시즌 13승15패를 기록했다. 반면 2연패에 빠진 KT는 15승12패가 됐다.

키움의 선발투수 한현희는 5이닝 5피안타 4탈삼진 2볼넷 3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으나 불펜진의 방화로 승리를 놓쳤다. 타선에서는 이정후가 1안타 2타점, 김혜성이 2안타로 힘을 보탰다.

KT 선발 고영표는 6이닝 7피안타 3탈삼진 1볼넷 4실점(3자책)으로 승패 없이 물러났다. 조용호가 1안타 2타점, 김민혁이 2안타 1타점, 배정대가 2안타로 분전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날 선취점은 키움의 몫이었다. 키움은 1회말 이용규가 상대 1루수 송구 실책으로 2루까지 밟은 뒤 김혜성의 적시타로 3루에 도달해 무사 2, 3루가 됐다. 후속 이정후의 1루수 글러브를 뚫고 지나가는 2타점 우전 2루타로 기선을 제압했다.

추가 득점 역시 키움 쪽에서 터졌다. 키움은 3회말 이용규와 이정후의 몸에 맞는 볼, 김혜성의 우전 안타 등을 묶어 무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다. 키움은 서건창의 진루타와 김웅빈의 적시타를 묶어 2점 더 쌓았다.
조용호 / 사진=팽현준 기자

KT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KT는 5회초 1사 1, 2루 상황에서 심우준의 중전 안타로 무사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조용호와 김민혁의 연속 적시타를 묶어 3-4 턱밑까지 추격했다.

KT는 8회초 선두타자 배정대가 우익선상에 떨어지는 행운의 2루타로 무사 2루 기회를 잡았다. 장성우가 희생번트를 성공시키며 1사 3루를 만들었고, 박경수의 3루수 땅볼 때 3루주자 배정대가 홈을 밟아 4-4 균형을 맞췄다.
박정음 / 사진=팽현준 기자

키움의 뒷심이 뜨거웠다. 8회말 1사 1루에서 송우현의 1타점 좌중간 2루타로 다시 주도권을 잡았고, 김수환의 볼넷으로 이어진 1, 2루 상황에서 대타 허정협이 상대 실책으로 1루에 살아나가면서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후속 이지영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쐐기를 박았다.

키움은 9회초 구원 조상우를 등판시켰다. 조상우가 조용호를 3루수 땅볼, 대타 유한준을 외야 플라이, 강백호를 좌익수 뜬공으로 각각 처리하며 승리를 매듭지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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