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안타' 유강남 "타자들 컨디션 찾으면, LG 올라갈 것"

입력2021년 05월 06일(목) 22:35 최종수정2021년 05월 06일(목) 22:35
유강남 / 사진=방규현 기자
[잠실=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맹타를 휘두르며 팀 승리를 이끈 유강남(LG 트윈스)이 경기 소감을 밝혔다.

유강남은 6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8번타자 겸 포수로 선발출전해 5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유강남은 올 시즌 타율 0.250을 마크했다.

유강남은 2회초 무사 1,3루에서 이날 첫 타석에 들어섰다. 여기서 상대 선발투수 아리엘 미란다의 3구를 받아쳐 우중간을 가르는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계속된 공격에서 김현수의 1타점 희생플라이 때 홈에 들어와 첫 득점을 올렸다.

기세를 탄 유강남은 4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좌전 안타를 뽑아냈다. 이후 정주현의 희생번트 때 2루로 진루한 뒤 오지환의 1타점 적시타 때 홈을 밟아 득점을 신고했다.

흐름을 잡은 유강남은 팀이 6-1로 앞선 5회초 2사 2루에서 쐐기 1타점 2루타를 작렬했다. LG는 유강남의 맹활약에 힘입어 두산을 7-2로 물리치고 2연승을 질주했다.

유강남은 경기 후 "그동안 잘 맞은 타구가 정면으로 가거나 시프트에 걸렸었다. 이후 좀 더 정확하게 때리려 하다보니 더 잘 안됐다"며 "지난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부터 적극적으로 치자는 마음이었는데 오늘(6일) 그런 부분이 이뤄져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이날 경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삼성과의 경기에서는) 팀 안타 개수가 많았지만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침체된 분위기 때문에 기회에서 못 치는 경향이 있었다"며 "어제, 오늘 그 부분이 풀렸기에 앞으로 득점권서 잘 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유강남은 또한 수비시프트에 대해 "시즌 초반에는 '그냥 치자'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했는데 잡혔다"며 "상대가 시프트를 극단적으로 한다면 반대쪽으로 치는 부분에 대해서도 생각 중"이라고 말했다.

유강남은 끝으로 두산전 승리의 의미와 함께 앞으로 팀이 더 강해질 것이라는 희망을 나타냈다.

유강남은 "아무래도 계속 졌던 팀(두산)인데 이겼다. 이제 우리끼리 힘을 모으면 앞으로 계속 이길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아직 우리 타자들이 정상궤도에 오르지 못했는데, 조금씩 좋아지고 본인 컨디션을 찾는다면 우리팀이 올라갈 것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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