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통의 YG, 코로나19 시국에서도 아쉬운 대처 능력 [ST이슈]

입력2021년 05월 07일(금) 17:36 최종수정2021년 05월 07일(금) 17:37
아이콘 김동혁 / 사진=티브이데일리 DB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킹덤'발 코로나 여파로 출연진의 줄검사가 이어진 가운데 아이콘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미흡한 대응이 아쉬움을 사고 있다.

YG는 7일 "Mnet '킹덤' 출연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옴에 따라 아이콘 멤버 김동혁은 지난 6일 선제적 차원에서 관련 검사를 진행했고, 오늘(7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후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김동혁은 5월 18일 오후 12시까지 자가격리를 유지하며 향후에도 방역당국의 지침을 철저히 준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6일, Mnet 예능프로그램 '킹덤' 유닛 무대에 참여했던 프리랜서 댄서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해당 댄서는 더보이즈 주연, 아이콘 김동혁, SF9 유태양과 '킹덤' 유닛 무대 녹화에 참여했다.

이후 '킹덤' 출연진의 선제적 코로나19 검사가 이어졌고, 더보이즈, SF9, 비투비, 스트레이키즈, 에이티즈 측은 7일 멤버 전원의 코로나19 음성 판정 소식을 전했다.

그러나 아이콘 전원의 검사 결과만 7일 오후 5시까지도 전해지지 않았다. YG는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아이콘 김동혁의 검사 결과만 공유했을 뿐, 아이콘 멤버 전원의 검사 결과는 전하지 않았다.

김동혁만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것인지, 김동혁 외 멤버들의 검사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은 것인지 확인차 YG에 연락을 취했으나, YG는 취재진의 연락을 거절하고 있다.

방송가와 가요계의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왕왕 나오면서 촬영장 내 방역을 지적하는 비난의 목소리가 이어져온 바다. 연예계가 코로나19에 유독 안일하게 대응하는 게 아니냐는 비판이다.

소위 '팬데믹' 사태를 일으킨 코로나19는 이 시대를 살고 있는 모두에게 상당히 예민한 이슈다. 이 때문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 밀접접촉자가 아니더라도 대부분의 연예인과 소속사들이 선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며 검사 결과를 공유하는 데 혈안이었다.

그러나 이번에도 YG만 달랐다. YG는 공유는커녕, 상황조차 피드백하지 않으며 '불통' 소속사의 면모를 보였다. 코로나19 시국, 여러모로 YG답기만 한 대응은 큰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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