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태인 5승+오승환 9SV' 삼성, 롯데 4-1 제압…선두 유지

입력2021년 05월 07일(금) 21:13 최종수정2021년 05월 07일(금) 21:13
원태인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롯데 자이언츠를 제압했다.

삼성은 7일 오후 6시 30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롯데와 홈경기에서 4-1로 이겼다.

이로써 삼성은 시즌 18승11패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를 굳건히 했다. 반면 롯데는 11승17패로 10위에 머물렀다.

삼성의 선발투수 원태인은 7이닝 5피안타 3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쳐 시즌 5승(1페)째를 수확했다. 원태인에 이어 우규민과 오승환이 나란히 1이닝 무실점으로 롯데의 타선을 봉쇄했다.

타선에서는 김민수가 2안타(1홈런) 1타점, 강한울이 2안타 1타점, 김호재가 1안타 1타점, 구자욱이 2안타로 힘을 보탰다.

롯데의 선발 박세웅은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1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으나 승패 없이 물러났다. 오현택이 0.1이닝 1피안타 1볼넷 2실점으로 패전을 떠안았다. 딕슨 마차도가 1안타 1타점으로 분전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선취점은 삼성의 몫이었다. 삼성은 3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민수의 좌측 담장 넘기는 솔로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롯데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롯데는 5회초 1사 2, 3루에서 마차도의 1타점 좌전 안타로 1-1 균형을 맞췄다.

삼성의 뒷심이 매서웠다. 삼성은 7회말 1사 1, 3루 상황에서 이학주의 스퀴즈번트로 역전한 뒤 8회말 2사 후 오재일의 좌중간 2루타와 박해민의 자동 고의4구로 이어진 1, 2루에서 김호재의 1타점 우전 안타와 강한울의 적시타가 연달아 터지며 쐐기를 박았다.

삼성은 9회초 구원 오승환이 마운드에 올라 손아섭을 2루수 땅볼, 전준우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으나, 이대호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다. 다음 한동희를 2루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승리를 매듭지었다.

한편 이날 대구 롯데-삼성전은 전국이 미세먼지로 뿌연 가운데 유일하게 열린 경기였다. 앞서 잠실(한화-LG), 문학(키움-SSG), 수원(NC-KT), 광주(두산-KIA) 4경기는 취소돼 내일(8일) 더블헤더로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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