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컬링 '팀 킴', 세계선수권 최종전 승리에도 베이징행 좌절

입력2021년 05월 08일(토) 09:10 최종수정2021년 05월 08일(토) 09:10
팀 킴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여자컬링 국가대표 '팀 킴'(강릉시청)이 끝내 베이징 진출권 획득에 실패했다.

김은정(스킵), 김선영(리드), 김초희(세컨드), 김경애(서드), 김영미(후보)로 구성된 팀 킴은 8일(한국시각)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에서 열린 2021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예선 라운드로빈 13차전에서 체코의 '팀 쿠베스코바'(스킵 안나 쿠베스코바)를 7-4로 제압했다.

이로서 팀 킴은 세계선수권 예선을 7승6패로 마감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훈련 및 대회 출전, 소속팀 문제 등으로 3년 만에 세계선수권에 나선 팀 킴은 대회 초반 경기력 난조로 4연패에 빠졌지만 조금씩 컨디션을 회복하며 4연승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그러나 6강 플레이오프 진출과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출전권 획득에는 실패했다.

14개 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상위 6개 팀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 올림픽 출전권도 확보한다.

팀 킴은 미국, 캐나다, 독일과 함께 공동 5위에 올랐으나, 미국, 캐나다, 독일에 모두 패해 승자승 원칙에 따라 순위에서 밀렸다.

스위스(11승1패), 러시아컬링연맹(RCF·11승2패), 스웨덴(9승3패), 덴마크(7승5패), 캐나다, 미국이 6강 플레이오프 진출과 올림픽 티켓을 따냈다.

이번 대회에서 올림픽행이 좌절됐지만, 완전히 끝난 건 아니다. 오는 12월 올림픽 자격대회에 출전해 남은 3장의 티켓을 노려야 한다.

올림픽에는 세계선수권 1-6위 팀과 개최국 자격으로 나서는 중국, 자격대회 1-3위 등 총 10개국이 출전한다.

한편 올림픽 자격대회에 출전할 대표팀은 6월 개최하는 2021-2022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참가 팀이 결정된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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