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리그 1호 도움' 라이프치히, 도르트문트에 2-3 패

입력2021년 05월 09일(일) 00:34 최종수정2021년 05월 09일(일) 00:34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RB라이프치히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패하면서 바이에른 뮌헨의 리그 우승이 확정됐다.

라이프치히는 8일(한국시각) 오후 10시 30분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주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20-2021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와 3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이날 라이프치히는 3-5-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황희찬과 포르스베리가 나섰다. 자비처, 올모, 캄플이 중원을 구성했다. 측면에는 앙헬리뇨와 헨릭스가 배치됐고 오르반, 우파메카노, 클로스터만이 3백을 맡았다. 골문은 굴라시가 지켰다.

전반 초반 황희찬이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잡았다. 전반 3분 자비처의 패스를 받은 황희찬이 훔멜스와 볼 경합을 이겨내고 상대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맞았지만 선방에 막혔다.

선제골은 도르트문트의 몫이었다. 전반 6분 토르강 아자르의 힐패스를 받은 마르코 로이스가 페널티박스 중앙으로 드리블한 뒤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어 전반 22분에는 게레이루의 슈팅이 골문 위로 뜨며 추가골 기회를 놓쳤다.

계속해서 골문을 두드리던 도르트문트는 추가골에 성공했다. 후반 6분 게레이루의 패스를 받은 산초가 좌측면들 돌파하며 박스 안으로 침투한 뒤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라이프치히도 이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18분 코너킥 상황에서 클로스터만의 헤더 슈팅으로 만회골을 터드렸다. 라이프치히는 곧장 포르스베리와 헨릭스를 빼고 클루이베르트와 무키엘레를 투입하며 파상공세를 펼쳤다. 이어 후반 30분 앙헬리뇨와 캄플을 대신해 하이다라와 라이머를 넣어 총력전에 나섰다.

라이프치히의 교체카드는 그대로 적중했다. 후반 32분 황희찬이 수비수를 제친 뒤 박스 중앙에 있는 올모에게 결정적인 패스를 건넸다. 올모가 가볍게 밀어 넣으며 2-2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도르트문트의 뒷심이 매서웠다. 도르트문트는 후반 42분 산초가 게레이루와 일대일 패스를 주고 받은 뒤 골문 앞에서 가볍게 차 넣어 쐐기를 박았다. 결국 경기는 도르트문트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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