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훈 전 울산 감독, 싱가포르 라이언 시티행…"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겠다"

입력2021년 05월 18일(화) 20:02 최종수정2021년 05월 18일(화) 20:02
김도훈 전 울산 현대 감독 / 사진=라이온 시티 구단 공식 SNS 사진 캡처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김도훈 전 울산 현대 감독이 싱가포르 라이온 시티 세일러스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라이온 시티는 18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해 한국 K리그1 울산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우승을 이끈 김도훈 감독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오는 2023년 12월까지다.

김 감독은 지난달 팀을 떠난 아우렐리오 비드마르 전 감독의 후임으로 오는 6월부터 라이온 시티를 이끈다.

김 감독은 "라이온 시티는 지역 최고가 되겠다는 포부를 가진 구단이다. 팀을 성공으로 이끌겠다"면서 "매우 재능있는 선수단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역 은퇴 이후 성남 일화(현 성남FC), 강원FC, 19세 이하(U-19) 대표팀 수석코치 등을 거친 김 감독은 지난 2015년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처음으로 감독직을 맡았다. 2017년 울산 감독으로 부임해 그해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FA컵 우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2019년과 2020년 전북 현대에 밀려 연속 준우승에 그친 그는 ACL 우승이라는 '유종의 미'를 거두고 울산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이후 야인으로 지낸 김 감독은 다음 행선지로 싱가포르 무대를 택했다.

한편 라이온 시티는 싱가포르 프리미어리그에 속해 올 시즌 8개 팀 중 2위에 자리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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