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 열흘째 결장' 텍사스, 샌프란시스코 꺾고 3연패 탈출

입력2021년 06월 10일(목) 09:46 최종수정2021년 06월 10일(목) 09:46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가 연장 접전 끝에 3연패에서 탈출했다.

텍사스는 10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펼쳐진 2021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

이로써 3연패 탈출에 성공한 텍사스는 24승39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5위를 마크했다. 반면 샌프란시스코는 38승23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유지했다.

텍사스 선발투수 카일 깁슨은 6이닝 4피안타 2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연장전에 등판한 마틴은 2이닝 무자책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관심을 모았던 양현종은 열흘째 출전하지 못했다. 타선에서는 브록 홀트가 끝내기 안타를 터뜨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

샌프란시스코 첫 번째 투수 잭 리텔은 1이닝 1탈삼진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11회말에 등판한 제이크 맥기는 끝내기 안타를 맞아 패전의 멍에를 안았다.

양 팀은 경기 초,중반 투수들의 호투로 0의 행진을 이어갔다. 팽팽한 균형을 깬 것은 샌프란시스코였다. 5회초 제이슨 보슬러와 트럼프의 백투백 홈런을 통해 2-0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텍사스의 저력은 만만치않았다. 6회말 화이트의 좌전 2루타로 물꼬를 텄다. 이어 요나 하임의 진루타로 1사 3루 찬스를 만들었다. 여기서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가 1타점 유격수 땅볼을 때려 1-2로 따라붙었다.

추격의 물꼬를 튼 텍사스는 9회말 카이너-팔레파의 우전 안타와 2루 도루로, 홀트의 진루타로 1사 3루 기회를 잡았다. 이어 아돌리스 가르시아가 동점 1타점 적시타를 뽑아내 승부를 연장전으로 몰고갔다.

동점을 허용한 샌프란시스코는 10회초 트롬프의 우중간 안타로 무사 1,3루를 만들었다. 계속된 공격에서 슬래이터의 유격수 병살타 때 3루주자가 홈에 들어와 3-2로 앞서 나갔다.

텍사스는 10회말 닉 솔락의 진루타, 마틴의 볼넷으로 1사 1,3루 기회를 얻었다. 여기서 네이트 로우가 1타점 희생플라이를 날려 3-3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흐름을 돌린 텍사스는 11회말 카이너-팔레파의 볼넷을 통해 2사 1,2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홀트가 끝내기 1타점 적시타를 때려 승부의 종지부를 찍었다. 결국 경기는 텍사스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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